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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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세' 한예슬, 나이는 못 속여? "볼 하트, 이게 뭘까 싶더라"

기사입력 2023.08.20 18:20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한예슬이 최신 유행에 뒤쳐진 모습으로 웃음을 줬다.

지난 17일 레오제이 유튜브 채널에는 '누나 그동안 어디있었어...!?'라는 제목의 '퇴근하고 한잔할레오?' 1회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게스트로는 한예슬이 출연했다.

레오제이에게 먼저 출연제의를 했다는 한예슬은 "나 또 불러줄거야?"라며 "나 한 번만 나오고 끝나면 너무 서운할 것 같아서"라고 말해 레오제이를 놀라게 했다.



그는 "레오를 위한 게스트들이 너무 많은 걸 알지만, 꼭 한 번 다시 누나를 초청해줬으면 좋겠어"라며 "레오랑은 이제 쿵짝쿵짝이 잘 맞잖아"라고 전했다.

그러다가 "쿵짝쿵짝은 너무 옛날 말인가? 요즘은 뭐라고 그러지?"라고 물었고, 레오제이가 "티키타카"라고 답하자 알았다는 듯 웃었다.

이에 레오제이는 "누나 그 때 기억 나느냐. '유튜브 주소는 어떻게 검색하는 거야?'"라고 말했고, 한예슬은 고개를 끄덕이며 "레오한테 레슨 받는다"고 전했다.

그는 "내가 행사장을 갔는데, 기자님들이 나보고 자꾸 이걸 해달라는데 '이게 뭘까? 턱 괴는 것도 아니고' (라고 생각했다)"고 말해 궁금증을 높였다. 알고 보니 '볼 하트'를 해달라는 걸 알아차리지 못했던 것.



한예슬은 "그 때 못 해드린 게 너무 죄송하더라. 그래서 레오한테 와가지고 내가 물어보니까 레오가 '누나, 요즘은 이거 하면 안 돼요' 하더라"면서 손가락 하트를 하면 안 된다고 알려줬다고 전했다.

또한 체리꼭지, 오타쿠 하트 등을 알려줬다는 레오제이는 고양이 하트를 추가로 알려주기도 했다.

한편, 한예슬은 이날 10살 연하의 남자친구를 아직 잘 만나고 있다면서 "해가 갈수록 너무 좋다"고 언급했다.

사진= 레오제이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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