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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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DT 출신' 덱스, 찬물 PTSD…"사시나무 떨듯 떨어" 이시영 미담 공개

기사입력 2023.08.13 18:30 / 기사수정 2023.08.13 18:30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해군특수부대 UDT 출신 덱스가 찬물 PTSD가 있다고 밝혔다.

12일 넷플릭스 코리아 유튜브 채널에는 '덱스가 리뷰하는 좀비버스 명장면 BEST 3'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덱스는 '좀비버스'를 시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좀비버스'에서 덱스는 바다에 고립되자 영하 13도의 바다에 거침없이 입수하며 화제를 모았다.

덱스는 "특수 부대에서 훈련할 때 입수를 많이 한다. 추운, 찬물에 입수하고 그래서 차가운 물 PTSD가 있다. 저는 여름에도 뜨거운 물로 샤워를 한다. 그 정도로 찬물을 싫어하는데 어쩔 수 없이 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당시 방송을 보며 덱스는 "다들 잊으신 것 같은데 저는 해군특수부대 UDT 출신이다"라며 웃었다.

"나대는 걸 별로 안 좋아한다"는 덱스는 "조용히 그냥 티 내지 말고 하려고 했다. 아마 시영 누님한테 '누님 제가 들어갈게요' 했으면 잡으셨을 거다. 파트리샤도 '오빠 안 돼요' 그랬을 거다. 둘의 성향을 알다 보니까 굳이 말을 하지 않고 들어가서 괜찮은 모습 보여주고 자연스럽게 육지로 푸시하려고 생각했다"라고 떠올렸다.

이어 덱스는 "재킷에서 물 멋있게 털었지만 그 뒤로 사시나무 떨듯이 떨었다. 오히려 시영 누님이 본인 재킷을 벗어서 저한테 덮어줬다"라며 이시영의 미담을 전파했다.

사진=유튜브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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