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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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들 학교생활 보는 기분"…'무빙' 류승룡→김성균, 과몰입 리액션 눈길

기사입력 2023.08.11 13:37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감독 박인제) 류승룡, 한효주 조인성, 차태현, 김성균의 ‘과몰입 리액션’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9일 공개 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무빙'의 배우들이 직접 에피소드를 관람 후 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과몰입 리액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류승룡, 한효주, 조인성, 차태현, 김성균 다섯 배우가 모여 1화부터 7화 에피소드를 처음으로 함께 감상하며 시청자의 입장에서 리얼한 리액션을 남겼다.

가장 먼저, 미현(한효주 분)과 봉석(이정하) 두 모자의 등장 장면에 한효주는 촬영하기 전부터 극에 몰입하기 위해 봉석 역을 맡은 이정하를 아들이라고 불렀다고 전하며 봉석을 향한 각별한 애정을 한껏 더했다.



이어 봉석과 희수(고윤정)의 풋풋한 학교 로맨스가 엿보이는 장면에서는 다섯 배우 모두 설레어 하며 완벽하게 과몰입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특히 김성균은 “자식들 학교생활을 몰래 보는 기분”라고 말했고, 한효주는 “너무 재밌다”라며​ 마치 시청자로 빙의한 듯 실감 나는 감상 후기를 전했다.

여기에 5화에 등장하는 희수의 전설의 17 대1 장면을 보면서 류승룡은 반팔을 입고 액션을 하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 또 몸을 제대로 가누기도 힘든 진흙 속에서 액션을 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설명하며 고윤정의 고충과 연기 열정에 공감을 표하기도 했다.

이어지는 3화에서 하교하는 강훈(김도훈)만을 오매불망 기다리는 재만(김성균)의 애틋한 모습이 담긴 장면을 본 다섯 배우는 마음 아파하며 몰입하는 모습을 보였고, 류승룡은 “다들 관계의 서사가 엄청나다”라며 '무빙' 속 캐릭터들의 서사에 새삼 감탄했다.



이어 김성균은 강훈 역의 김도훈을 향해 “살가운 딸 같은 배우”라며​ 아들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전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번개맨부터 버스 기사까지 전계도로 완벽 분한 차태현을 향해 조인성은 “번개맨 캐릭터는 차태현이 아니면 과연 누가 할 수 있을까”라고 말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끝으로 다섯 배우들은 “전편이 궁금하고 기대된다”라고 입을 모아 말했으며, 특히 한효주는 “액션부터 아이들의 풋풋한 로맨스까지 1~7화의 복합적인 장르가 있는 게 기대가 되고 빨리 보고 싶은 작품”이라고 특별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조인성은 “8화부터는 미현과 주원(류승룡)과 두식(조인성)의 관계에 대해 더욱 깊게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해 다음 에피소드를 향한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아픈 비밀을 감춘 채 과거를 살아온 부모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액션 시리즈로, 매주 수요일 오후 4시 2개 에피소드씩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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