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2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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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의자 특정됐습니다" 김래원, 경찰팀과 의견 대립…쑥대밭 현장 (소옆경2)

기사입력 2023.08.11 13:37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소옆경2' 김래원이 서현철, 강기둥, 지우와 극과 극 반응을 보이며 강렬한 의지를 내비친다.

11일 방송되는 SBS '소방서 옆 경찰서' 시즌 2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이하 '소옆경2')에서는 경찰팀을 통째로 흔든 ‘연쇄 방화의 핵심 피의자 심문’ 현장이 그려진다.

지난 2회에서는 진호개(김래원 분)가 ‘무영 지하상가’에 매몰됐던 송설(공승연)을 구출한 뒤 봉도진(손호준)이 연쇄 방화의 시그니처를 발견한 ‘마중 자재창고’로 이동, 의문의 사체를 발견하는 엔딩을 맞아 불길함을 드높였다.

극 중 진호개가 ‘연쇄 방화의 핵심 피의자’로 특정한 인물이 진술을 위해 등장하자 경찰팀 모두가 혼란에 빠진 상황.

진호개는 독기 가득한 얼굴로 날카로운 눈빛을 장전한 채 피의자로 특정한 인물을 예의주시하고, 백참(서현철)과 공명필(강기둥), 봉안나(지우)는 당황과 충격, 공포에 휩싸인 표정을 드러낸다. 

더불어 진호개는 연쇄방화범을 꼭 잡고 싶다는 강렬한 의지를 내비치며 국가수사본부로 승진한 문영수(유병훈)에게 몰래 한 인물의 추적을 부탁해 의문을 자아냈던 바.



진호개와 경찰팀이 ‘극과 극’ 반응을 터트린 가운데 과연 진호개가 특정한 예측 불가한 ‘연쇄 방화의 핵심 피의자’는 누구인지, ‘특정 피의자 심문’과정을 통해 펼쳐질 상상 초월 전개에 궁금증이 증폭된다.

그런가 하면 김래원, 서현철, 강기둥, 지우는 ‘경악의 특정 피의자 심문’ 장면에서 경찰팀의 막강 호흡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네 배우는 3회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환기하는 이 장면에서 캐릭터에 빙의된 가지각색 리액션을 일사천리로 선사했고, 네 배우는 시즌 1과 2를 통해 쌓아온 탄탄한 호흡을 바탕으로, 순식간에 압도적인 장면을 완성해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제작진은 “3회에서는 2번째 희생자의 죽음 뒤 더욱더 끈끈해질 소방, 경찰, 국과수의 공조가 담긴다”라며 “주차타워 화재의 유력 용의자를 잘못 짚었던 진호개가 이번에는 제대로 설욕에 성공할지, 모두의 공분을 자아내고 있는 연쇄 방화범을 잡기 위한 행보에 함께 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는 11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SBS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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