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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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실, '피지컬:100' 참가 이후..."훈련에 매진...좋은 활동도" (엑's 현장)[종합]

기사입력 2023.08.10 14:10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피지컬:100' PD가 프로그램 최초 기획을 밝히며, 해외판 제작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9일 오전 10시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Netflix) 측은 일산 킨텍스에서 예능 '피지컬: 100' 시즌2 세트 비짓 및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피지컬: 100'은 가장 강력한 피지컬을 가진 최고의 ‘몸’을 찾기 위해, 최강 피지컬이라 자부하는 100인이 벌이는 극강의 서바이벌 게임 예능.

국내 예능 최초의 초대형 세트를 지닌 '피지컬: 100' 속 극한의 세계를 직접 둘러보며, 근력과 밸런스, 지구력과 순발력 등 신체능력과 강인한 정신력을 요구하는 퀘스트들이 펼쳐질 현장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다.



이날 시즌1 참가자 장은실, 조진형이 특별 게스트로 등장했다. 장호기PD와 함께 진행한 QnA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시즌1 참가 이후 근황에 대해 장은실은 "현역 레슬링 선수이다 보니 훈련에 열심히 매진하고 있었고, '피지컬: 100'을 통해서 덕분에 좋은 활동들 많이 하고 있다"고 전했다.

조진형은 "현역 자동차 딜러로서 열심히 딜을 하면서 방송 활동 이렇게, 저렇게 열심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최근 예능으로 피지컬적인 미션들을 하는 '몸쓸것들'이라는 프로그램에 같이 출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시즌 1에서 기억나는 장면에 대해 장은실은 "개인적으로 우승 후보로 꼽혔던 저희 국가대표 레슬링 선배 남경진 선수가 저를 꼽았을 때가 제일 기억에 남는다. 그리고 그 팀을 이겼을 때가 아직도 기억이 생생하다. 평생 아마 못 잊을 것 같다"고 말했다.



조진형은 "다른 것보다도 공 50kg짜리 아틀라스 형벌이 정말 힘들었다. 진짜 감독님이 너무하시더라. 2시간을, 그때 진짜 ‘살면서 이렇게 고통스러울 수가 있나’ 최고의 고통을 느꼈다"고 밝혔다.

'피지컬: 100'은 한국 예능프로그램 최초 넷플릭스 글로벌 1위를 차지하며 높은 화제성을 자랑했다. 이에 해외 네티즌들은 글로벌 버전, 각 나라 버전을 요청하기도 했다.

장 PD는 이에 대해 "여러 국가에서 제작하고 싶다는 메시지도 받기도 하고 있는데, 실제적인 해외판 버전에 대해서는 넷플릭스에서 아마 더 구체적으로, 공식적으로 더 많은 이야기가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저도 창작자로서 다양한 국가에서 만들어지면 좋겠다는 그런 희망은 가지고 있다. 그래서 저희가 원래 최초 기획이 '월드 버전'을 만드는 것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각 국가별로 해서 나중에는 실제로 전 세계인이 다 참여하는 거를 만드는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피지컬: 100'이 다양한 국가에서 제작이 될 수 있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이 든다. 

퀘스트에 대해서는 "가장 중요한 거는 어딘가에서 봤던 것 같은 느낌"이라고 밝혔다. 이어 "시청자가 봤을 때 ‘저거는 어느 정도 힘들겠다’라는 게 와닿을 수 있는 게 저는 되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시청자가 봤을때 얼마나 힘든지 와닿는 것에 중점을 뒀다고. "우리 프로 같은 경우는 보시면 모래주머니를 나른다든지, 흔들리는 다리를 건넌다든지 큰 돌을 든다든지, 시청자가 보면서 바로바로 체감할 수있다"고 말했다.

시즌2 관전포인트에 대해 장 PD는 "저는 시즌1, 2, 3 나가는 게 분리된 어떤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개인적으로 각각의 시즌은 각각의 매력을 가지지만, 저는 하나의 큰 흐름으로 가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저는 큰 그림을 그려보고 싶다. 그래서 시즌1은 고대 그리스가 배경이었다면 이번에는 좀 더 근현대적인 배경으로 시간을 끌어왔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시즌1을 한 번 더 봐주시면 어떤 것들이 더 달라지는지, 그다음에 새로운 참가자들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장은실은 "시즌2에서 최후까지 누가 살아남을지 궁금증을 가지시고, 또 호기심을 가져주시면서 집중해 주시면 좀 더 재밌게 보실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조진형은 "종목들이 대결할 때 '당연히 이 사람이 질 건데'라고 생각했지만 은실이처럼 다른 반전이 있는 게 많이 나올 수도 있을 것 같다. 그런 걸 생각하시면서 보시면 조금 더 스펙터클하게 볼 수 있을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넷플릭스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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