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7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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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제작' 싸이퍼 측 "4명 탈퇴·3명 잔류" [공식입장 전문]

기사입력 2023.08.09 15:47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비가 제작한 7인조 보이 그룹 싸이퍼(Ciilpher)가 데뷔 2년 만에 멤버 재정비에 나섰다. 

소속사 레인컴퍼니는 9일 "충분한 논의 끝에 멤버 개인 의사를 존중해 양측 합의 하에 탄, 태그, 도환, 원은 금일 부로 공식적인 활동을 마무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탄, 태그, 도환, 원이 팀을 탈퇴함에 따라 남은 3인(현빈, 휘, 케이타)은 개인 활동 및 추후 새롭게 팀을 재편해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레인컴퍼니는 "케이타는 오는 8월 일본에서 첫 팬미팅을 앞두고 있다"라 전했고, 다른 멤버들도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꾸준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 알렸다. 

덧붙여 "오랜 기간 서로 존중하며 충분한 논의 끝에 멤버들의 개인적인 사유와 의견을 반영해 결정한 것"이라 강조했다. 

한편 싸이퍼는 비가 제작한 보이 그룹으로 데뷔 전부터 유명세를 탔다. 지난 2021년 3월 가요계 데뷔했으며 2년 여 만에 멤버 절반 이상이 팀을 탈퇴, 사실상 해체 수순으로 보고 있다. 



다음은 싸이퍼 향후 활동 관련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레인컴퍼니입니다.

싸이퍼(Ciipher)의 향후 활동 관련 안내드립니다.

당사는 충분한 논의 끝에 멤버 개인의 의사를 존중하여 양측 합의 하에 멤버 탄, 태그, 도환, 원은 금일부로 공식적인 활동을 마무리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남은 3명의 싸이퍼 멤버들은 개인 활동 및 추후 새롭게 팀을 재편해 활동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먼저 케이타는 오는 8월 일본에서 첫 팬미팅을 앞두고 있으며, 3인 모두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지속적으로 팬 여러분을 만나 뵐 예정입니다.

위의 내용은 오랜 기간 서로 존중하며 충분한 논의 끝에 멤버들의 개인적인 사유와 의견들을 반영하여 결정한 것임을 다시 한번 알려드리는 바입니다.

싸이퍼를 사랑해 주셨던 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거듭 드리며, 앞으로 새롭게 인사드릴 멤버들에게 따뜻한 응원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각자의 길에서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된 멤버들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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