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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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호 "장도연에 사심 없다면 거짓말"…이동욱 이은 핑크빛 고백 (살롱드립)[종합]

기사입력 2023.08.08 20:49 / 기사수정 2023.08.08 20:49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살롱드립2' 조세호가 장도연과의 러브라인 일화와 실제 마음을 밝혔다.

8일 오후 유튜브 채널 'TEO 테오'에는 '공유, 이동욱, 그리고 조세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장도연이 진행하는 '살롱드립2' 첫 게스트로는 조세호가 출연했다.

조세호는 "공유, 이동욱 씨에 이어 제가 나와 긴장이 된다"면서도 "도연이랑 오랜만에 술을 마신다"며 친분을 드러냈다. 이어 "나 '살롱드립' 이동욱, 공유 나온 거 봤다. 내 이야기를 엄청 하더라"며 시청 소감을 밝혔다.

장도연은 "맨날 옆에 박나래와 양세창, 남창희 등이 있다"며 조세호와 단 둘이 술을 마시며 대화하는 건 처음이라고 이야기했다.



조세호는 "박나래가 우리끼리 술자리에서 있었던 일을 방송에서 각색해 이야기했다. 내가 장도연에게 잘 보이려고 봉산탈춤을 춘 게 됐더라"고 억울함을 호소했고 장도연은 "내가 조세호의 고백을 안 받아주자 탈춤을 췄다고 했다"고 거들었다.

조세호는 "내가 도연이에게 고백했다는 이야기가 돌았다. '코미디빅리그'에서도 화제가 돼 내가 장도연을 좋아한다고 생각하는 찰나였다"며 장도연과 러브라인 연기를 했던 일화를 밝혔다. 그는 "내가 연기하며 도연이에게 고백했는데 그때 도연이가 발로 내 머리를 빡하고 찍었다. 우리 예상은 관객이 웃는 건데 다 동정하더라"고 덧붙였다.

이어 PD는 "세호는 도연에게 정말 마음이 없던 거냐"고 추궁했고 조세호는 "솔직하게 사심이 없었다면 거짓말이다"라고 고백했다.

그는 "이 친구 참 괜찮은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도연이는 어딜가나 친절하고 밝다. 이 모습에 도연이 같은 사람 너무 좋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이게 박나래의 눈에는 내가 도연이를 좋아해서 어필하는 걸로 보였나보다"며 양세찬과 이진호, 양세형이 함께 조세호를 몰아갔던 과거를 회상했다.



조세호는 "이용진은 조용하게 놀린다. 남창희는 '고백해'라고 한다"며 개그맨들을 성대모사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조세호는 "이동욱과 공유, 손석구, 조세호가 한날한시에 저녁 약속을 잡는 문자가 오면 누구에게 답할거냐"고 질문했다. 이에 장도연은 "좋다고 보낼 것 같다. 제 선택은 재미도 없고 감동도 없겠지만 미키광수다"라며 '코미디빅리그' 징맨 미키광수를 선택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 = 유튜브 채널 '테오'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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