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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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혜, 시母 위해 5성급 호텔 마사지 플렉스…"저 싸가지 있어요?" (관종언니)

기사입력 2023.08.08 15:39 / 기사수정 2023.08.08 15:39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가수 겸 방송인 이지혜가 화목한 고부관계로 보는 이를 흐믓게 했다. 

7일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는 '밥도둑의 최강자! 이지혜 시어머니표 가지김치(대박레시피, 제철음식)'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이지혜는 시어머니와 가지김치를 만들었다. 이때 이지혜는 소쿠리에 담긴 4개의 가지를 보더니 "깨알 유머 하나 해볼까. 이게 뭔지 알아요? 사(싸)가지"라고 농담을 던졌다.

자신의 썰렁한 개그에 시어머니가 침묵을 지키자 이지혜는 "미안합니다"라며 재빠르게 사과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지혜의 개그 욕심은 멈추지 않았다. 이지혜는 가지를 세로로 4등분하는 시어머니를 보며 "저 싸가지 있어요? 없어요"라고 물었고 시어머니는 이에 "싸가지가 있다 하면 어떻고, 없다고 하는 것도 말하기가 곤란하다"라며 재치 있게 답했다.

요리 콘텐츠를 위해 장시간 서 있는 시어머니에 이지혜는 "관절이 안 좋으신데 내가 너무 미안하다"라면서 5성급 호텔 마사지를 예약했다. 며느리의 플렉스에 시어머니는 "너무 행복하다"라고 웃었다.



시어머니 표 가지김치가 완성되자 이지혜는 눈을 지그시 감고 맛을 느꼈다. 그는 "눈물 날 것 같다. 이거 미쳤다. 진짜 맛있다"라며 밥 한 그릇을 뚝딱했다.

끝으로 이지혜는 "우리 어머니를 내가 좋아하기 때문에 남편을 더 좋아하게 되는 것 같다. 우리 어머니 존경한다. 고맙다"라고 해 훈훈함을 선사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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