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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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쎄시봉 막내' 김세환 "조영남 공개 디스로 윤형주와의 갈등 중재" (회장님네)[종합]

기사입력 2023.08.07 22:02 / 기사수정 2023.08.07 22:02

김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나연 기자) '회장님네 사람들' 김세환이 조영남의 막말로 쎄시봉 특집이 무산될 뻔했던 사연을 밝혔다.

7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이하 '회장님네')에서는 조영남에 이어 쎄시봉의 막내 김세환이 출연해 거침없는 폭로전을 펼쳤다.

이날 조영남, 송창식 등 쎄시봉 멤버들의 일화가 전해지자 김수미는 "세환 씨만 정상이고, 다 좀 이상한 것 같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영남은 이에 공감했다. 실제로 쎄시봉의 모든 갈등 중재를 쎄시봉의 막내 김세환이 도맡는다는 것.



이후 쎄시봉의 '트러블 메이커'인 조영남 때문에 과거 쎄시봉 특집 공연이 무산될 뻔했다는 사연이 이어졌다.

조영남은 "내가 이장희 방송에 나가서 그런 얘기를 했다"며 "이장희와 윤형주는 가수가 못 된다고. 이장희는 음정이 틀리고 윤형주는 염소 목소리가 나서 그렇다고"라고 전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러자 김세환은 당시 상황도 중재했었다면서 "우리 쎄시봉이 '놀러와'에 출연했었는데 그 방송이 대박이 났다. 이후 특집 방송이 제의가 왔다. 그걸 하려던 참에 이장희가 '무릎팍도사'에 출연한 것이다. 그리고 정식 게스트가 아닌데도 방송에 나와서 '너희는 가수하지 마'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윤형주가 방송을 보고 단단히 화가 났다"며 "나한테 전화를 걸어선 '쎄시봉 특집 안 한다. 조영남은 왜 그딴 식으로 얘기를 하는 거냐'라고 하더라. 새벽에 바로 조영남을 만나 왜 쓸데없는 소리를 하냐고 했다. 윤형주에게 전화를 하니 안 받더라. 받을 때까지 기다렸다. 조영남이 '너는 장로고, 나는 평신도잖아'라고 설득하더라. 그걸로 끝났다"고 덧붙였다.

이를 듣던 김수미는 "조영남답다. 조영남은 방송에서 막말을 잘한다. 좋게 말하면 철이 없고 영혼이 맑다. 아무것도 모른다"며 웃었다.

사진=tvN STORY 방송화면

김나연 기자 letter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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