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7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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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TJ' 장혁, 23년 만에 몽골 진출…세기말 감성 (몽골몽골)

기사입력 2023.08.07 17:59 / 기사수정 2023.08.07 17:59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택배는 몽골몽골' 장혁이 23년만에 래퍼 TJ로서 화려한 몽골 진출을 시도한다.

오는 18일 방송 예정인 JTBC 신규 예능프로그램 '택배는 몽골몽골'은 '용띠절친' 김종국-장혁-차태현-홍경민-홍경인과 열다섯 살 차이나는 막내 강훈이 택배 배송을 위해 떠난 몽골에서 고군분투하는 케미 폭발 여행기. 

7일 '택배는 몽골몽골' 측이 현존 최강 케미그룹 '용띠즈'와 뉴페이스 막내 강훈이 함께 즐기는 광란의 게르콘서트 현장이 담긴 티저 영상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영상은 캄캄하고 고요한 몽골의 밤을 뜨겁게 달구는 여섯 남자의 흥과 끼로 보는 이의 텐션까지 끌어올린다. 김종국의 데뷔곡인 '나 어릴적 꿈' 떼창을 통해 세기말 K-POP 감성을 소환한 이들은 홍경민의 메가 히트곡 '흔들린 우정' 속 시그니처 춤 동작을 함께하며 댄스챌린지까지 시도해 게르 안의 분위기를 한층 후끈하게 만든다.



특히 지난 2000년, 래퍼 TJ라는 이름으로 데뷔해 가요계에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켰던 장혁이 23년 만에 몽골 진출을 감행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장혁은 불후의 명곡인 '헤이 걸(Hey Girl)'의 완창까지 예고해 TJ의 몽골 진출기에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린다. 

이에 화답하듯 차태현 역시 '이차선 다리'를 열창하며 관객들의 심금을 울리는 무대를 꾸미고, 형들의 열정적인 스테이지를 1열에서 관람한 강훈은 "스탠딩에서 공연 보는 느낌이었다"며 감동의 직관 후기를 남겨 여운과 감흥을 더한다.

무엇보다 허물없는 26년 우정에서 비롯된 농익은 케미와 호흡, 절친과의 여행이 빚어낸 유쾌한 텐션, 나아가 세기말 가요계를 풍미했던 주역들이 만들어 내는 향수와 낭만이 보는 이에게 기분 좋은 웃음을 선사한다. 이에 광활한 몽골 땅을 접수한 여섯 남자의 활약이 펼쳐질 '택배는 몽골몽골' 첫 방송에 기대감이 수직 상승한다.

'택배는 몽골몽골'은 오는 18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JTBC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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