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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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이즈, 7년 차의 '청량'…"데뷔 초 모습 유지하려고 노력" (엑's 현장)[종합]

기사입력 2023.08.07 18:30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데뷔 7년 차를 맞은 그룹 더보이즈(THE BOYZ)가 올해 선보이는 청량 콘셉트의 차별점을 밝혔다.

더보이즈의 두 번째 정규 앨범 'PHANTASY'(판타지) 파트1 'Christmas In August'의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7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CGV영등포에서 진행됐다.







올해 데뷔 7년 차를 맞은 더보이즈는 데뷔 때부터 '소년'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는 데뷔 초의 청량과 데뷔 7년 차의 청량의 차이점을 묻는 질문이 나왔다.

현재는 "(데뷔 초와) 달라진 점이 없지 않아 있었다. 녹음을 하는데 디렉터 분이 '조금 더 밝게 하라'는 주문을 주셨다"라고 솔직히 답했다.

그럼에도 현재는 "'내 목소리가 예전 만큼 청량하지 못 하나' 생각이 들면서, 기분이 좋았다. '내 목소리가 깊어졌구나.' 제 목소리가 달려졌을 수 있지만, 외적인 모습은 데뷔 초와 비슷하게 유지하려고 노력 중이다. 오히려 더 좋아졌다"라고 긍정적으로 이야기했다.









선우는 "이번에 저희가 한 청량은 계속 중독되고 반복되는 후렴으로 편하게 들으실 수 있는 것에 중점을 뒀다. 여태까지 했던 것과 결이 다르게 준비했다"라며 후크송과 이지리스닝을 강조했다.

에릭은 "더보이즈의 청량함을 좋아하시는 더비분들, 멋진 모습을 좋아하시는 더비분들이 계신다. 더보이즈가는 그 둘 다 너무 잘 어울리고 잘하는 그룹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저희가 7년 차에도 청량 콘셉트를 보여드리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더보이즈는 2021년부터 3년간 8월에 청량을 내세운 새 앨범을 발매하고 있다.

선우는 "저희가 지난 2년과는 다르게 이번 앨범에는 청량을 담았지만, 키워드가 이지 리스닝이다. 대중분들께서 들으셨을 때 어렵지 않고 쉽게 다가가고 싶은 목표다. 가사, 멜로디 같은 것들이 쉽게 다가갔으면 좋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끝으로 뉴는 "많은 분들이 찾고 듣고 보는 무대가 되고 싶다. 이번에 트릴로지로 나온 만큼 많은 음악을 들려드릴 테니 많은 관심 가져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더보이즈의 두 번째 정규 앨범 'PHANTASY' 파트1 'Christmas In August'는 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됐다.

'PHANTASY'는 '우리는 누구나 판타지를 꿈꾼다'라는 주제로 그려진 앨범으로, 그 첫 시작인 타이틀곡 '립글로즈(LIP GLOSS)'는 첫 눈에 빠진 상대에게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달콤한 키스를 받고 싶어하는 마음을 표현한 '서머 캐럴송'이다.

사진=김한준 기자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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