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02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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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하 "젊어보이려 8kg 감량…'킹더랜드' 시즌2도 기대" [엑's 인터뷰②]

기사입력 2023.08.07 08:50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엑's 인터뷰①]에 이어) 배우 안세하가 '킹더랜드'를 위해 젊어지려는(?) 노력을 했다고 고백했다.

1986년생으로 만 37세인 안세하는 극중 구원(이준호 분), 천사랑(임윤아), 오평화(고원희), 강다을(김가은), 이로운(김재원)과 함께 6남매의 일원으로서 맹활약했다.

김재원을 제외하면 대부분 또래 배우들이었던 만큼 촬영하는 동안 서로 가깝게 지냈다는 그는 "같이 만나면 게임같은 걸 많이 하고, 먹는 것과 관련된 이야기를 많이 했다"고 회상했다.

이와 함께 "한 번은 다섯 명이 저를 상대로 몰래카메라를 한 적이 있다. 촬영 현장이 힘들어서 준호 씨와 윤아 씨가 싸우는 내용이었는데, 한 시간 반 동안 심하게 당했다"면서 "연기를 너무 잘해서 진짜인줄 알았다. 그런 제 모습을 카메라로 찍어놨던데, 그걸 보고 제가 당황하면 목을 긁는 습관이 있는 걸 알았다"고 웃었다.



안세하는 노상식을 연기하기 위해 '비주얼'에 신경을 썼다고 밝히기도 했다. 아무래도 구원 역의 이준호와 또래로 등장하는 만큼, 지나치게 나이가 들어보이면 안되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그는 "슈트를 입었을 때 배는 나오면 안되겠더라. 할 수 있는 한 최대한 어려보여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안경도 50개 정도 들고 가서 테스트를 해봤다"면서 "2개월 동안 살을 7~8kg 정도 뺐다. 그 이상은 안 빠지더라. 지금은 2kg 정도가 찐 상태"라고 체중을 유지하고 있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난시 때문에 안경을 써야한다는 안세하는 5~6년 전부터 취미로 안경을 모으고 있다면서 "자랑아닌 자랑을 하자면 조승우 씨가 선물한 안경도 있다. 그걸 쓰고 방송에 나간 적이 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앞서 김수미 역의 공예지는 인터뷰에서 안세하와의 러브라인에 대해 아쉬움을 토로한 바 있는데, 안세하 또한 "사실 결이 다른 친구라 잘 안 맞을 줄 알았는데, 너무 잘 맞았다. 러브라인 없이 끝을 맺어서 아쉽다"고 털어놨다.



결말에 대해서는 만족을 표한 그는 "상식으로서 시즌2를 한다고 하면 최고가 아닐까 싶다. 눈치볼 사람도 별로 없고, 자기 할 일 하면서 연애도 할 것 아닌가. 큰 일이 나더라도 단순하게 접근하는 친구라서 개인적으로는 부러운 인물"이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극중 구화란(김선영)에게 스파이 노릇을 할 것을 권유받았던 장면에 대해 "대본을 보자마자 상식이는 배신하지 않을 것임을 바로 알았다"면서 "상식의 가정사가 나오나 싶었다. 화란이 상식이가 구원을 어쩔 수 없이 배신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지는 않을까 생각하기도 했는데, 드라마 톤이 그렇게 어둡지는 않아서 상식이 어떻게 배신을 하지 않을까에 대한 고민을 했다"고 덧붙였다.

거의 1년 간 촬영을 진행했던 '킹더랜드'는 안세하에게는 부담으로 다가왔지만, 연출을 맡은 임현욱 PD의 믿음 덕분에 그는 노상식을 훌륭하게 표현할 수 있었다. 그는 "나이가 들어보이면 안 된다는 생각에 최대한 젊어보이게 하고 미팅을 갔는데, 그런 절실함을 감독님께서 봐주신 것 같다. 그렇게 감독님의 믿음으로 시작했다가 작가님도 좋아해주셔서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엑's 인터뷰③]에 계속)

사진= 후너스엔터테인먼트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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