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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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석진 "집 들어가도 ♥아내에게 연락 NO…서로 윈윈" (런닝맨)[종합]

기사입력 2023.08.06 19:41 / 기사수정 2023.08.06 19:41



(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지석진이 행복한 가정의 비결이라며 아내와 일화를 밝혔다.

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저녁 식사 이후 휴식 시간을 가지며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는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휴식 시간에 지석진은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하다며 일화를 공개했다.



김종국이 "나는 혼자 집 앞에 앉아있는 게 제일 좋다"라며 이야기를 꺼내자, 지석진은 "가끔 결혼해서도 혼자 있는 게 휴가 같을 때가 있다"라고 말했다.

지석진은 "집에 들어갔는데 와이프가 집에 없을 수 있다. 그러면 와이프가 운동 끝나고 친한 언니들이랑 맥주 한잔하는 걸 수 있지 않냐. 근데 내가 '나 들어왔어'라고 이야기하면 금방 들어올 수도 있지 않냐"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그래서 난 (들어왔다고) 연락을 안 한다"라고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이 모두 폭소하자 지석진은 "이게 윈윈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날 런닝맨 멤버들은 저녁 식사로 해물탕과 가마솥 통닭을 직접 만들어 먹으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막걸리를 곁들여 맛있는 저녁 식사를 하던 멤버들은 식사가 끝나고 달달한 것을 먹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지석진, 하하, 유재석은 멤버들의 의견을 따라서 가게로 향했다.

달달한 것을 살 교환권을 누구의 것으로 고민하던 하하와 지석진은 "공평하게 랜덤으로 뽑은 교환권을 사용하자"라며 교환권을 뽑았다. 전소민의 교환권이 나오자 기다렸다는 듯이 "랜덤으로 뽑은 거다"라며 가게로 향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하하는 가게에서 예상하지 못한 일을 겪게 됐다. 바로 양세찬이 막걸리를 살 때 본인 교환권이 아닌 하하의 교환권을 사용했다는 사실이 드러난 것.

하하는 배신감에 결국 양세찬의 교환권을 사용하며 복수를 꿈꿨다.



저녁 식사가 끝난 멤버들은 일기를 써서 칭찬하고 싶은 사람과 아쉬웠던 사람을 골랐다.

유재석은 양세찬을 칭찬했다. 유재석은 "양세찬이 정말 열심히 치킨을 준비했다. 어떤 치킨보다 맛있는 치킨을 먹게 해줬다"라고 칭찬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곧이어 유재석은 저녁 식사 도중 시비가 붙었던 하하를 아쉬웠던 멤버로 뽑았다. 양세찬을 향한 칭찬과 대비되게 유재석은 "하하는 사사건건 나의 큰 웃음을 가로챈다. 그리고 기분을 상하게 했고 술에 취해 고성방가를 했다"라고 적나라하게 하하를 저격해 모두를 웃게 했다.

하하는 양세찬이 몰래 교환권을 사용했다는 사실을 폭로했다. 하하는 "이 아이는 몹쓸 놈이다. 슈퍼에 갔을 때 내 쿠폰 두 장을 사용했다는 걸 봤다. 넌 안 될 놈이다"라며 분노를 누르지 못하는 모습으로 폭소케 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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