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0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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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걸 아린, 뽀뽀신 멤버들 눈치…"한 번에 끝내려고 노력" (허실장)

기사입력 2023.08.04 16:12 / 기사수정 2023.08.04 16:12



(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오마이걸 아린의 뽀뽀 신이 언급됐다.

3일 유튜브 '한밤'에는 '[아이돌 민원실 허실장 3회] 9년차 아이돌 오마이걸(OHMYGIRL)의 짬에서 나오는 민원…허영지와 오마이걸의 옴망진창 민원해결'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오마이걸 아린의 뽀뽀 신이 언급되어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허영지는 "언니들이 마음 아파할 장면이긴 한데"라며 아린의 볼 뽀뽀 장면을 사진으로 보여줬다. 이에 오마이걸 멤버들은 전부 소리를 지르며 놀라는 반응을 보였다.

허영지가 "멈버분들 보셨냐"라며 질문하자, 미미는 "우리도 못 받아봤는데"라며 인상을 찌푸렸다. 유아는 "진짜 기분이 안 좋다. 우리 아린이 입술은 아무한테도 주면 안 된다"라고 반응해 아린을 당황하게 했다.

아린은 "'빨리 끝내자'라는 생각만 했다"라고 당시 심정을 전하며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허영지가 "한 번에 안 끝나지 않냐"라고 묻자, 아린은 그렇다고 대답했다.

이후 또 다른 뽀뽀 신을 공개하자, 아린은 안절부절못하며 멤버들의 눈치를 봐 모두를 웃게 했다. 아린은 "이때도 추운 겨울이었는데 한 번에 끝내려고 노력했었다"라고 대답했다.

더불어 아린은 "감독님께서 걱정하셨다. 그전에도 다른 작품에서 (뽀뽀 신을) 했었다. 언니들을 항상 걱정하신다"라고 말하며 멤버들의 눈치를 계속 봐 폭소케 했다.



이날 미미의 예능 활약도 언급됐다. 허영지가 "예능에서의 활약이 대단하다. 혹시 몸소 느끼고 있냐"라고 질문하자, 미미는 "열심히 활동 중이고 감사드린다. 쑥스럽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효정은 미미가 최근 뜨거운 화제를 불러 모으면서 더 깊어졌다고 전했다. 효정은 "더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을 보고, 또 그걸 아는 것 같아서 항상 더 배려하고 성실하게 활동한다"라고 미미의 노력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미미는 "지금 왕성하게 활동할 수 있는 것도 멤버들이 더 열심히 해줬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라며 멤버들에게 감사함을 전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새로운 인증샷 문화를 만들어낸 승희의 '승희 존'도 언급됐다.

허영지는 "이번 카라 활동 때도 (승희 존에서) 촬영했었다. 안 하면 이상한 거라고, 핫한 사람들은 다 한다고 그러더라"라고 승희 존에 관해 이야기했다.

승희는 계단 옆 난간에 들어갈 생각을 했냐고 물었다. 이에 그는 "(지금은 인증샷을) 안 하면 이상한 건데, 저 당시에는 하는 사람이 이상한 거였다"라며 입을 열었다.

승희는 "제가 저기 들어가고 싶다고 했더니, 매니저님께서 '굳이 저길 왜 들어가냐'고 하셨다. 그래서 '아무도 안 해봤잖아요' 하고 했는데, 지나가는 사람들이 다 이상하게 쳐다보더라"라며 승희 존이 탄생하게 된 비화를 전했다.

한편 오마이걸 멤버들이 게스트로 출연한 영상은 '한밤'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한밤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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