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9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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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오, 키티' 이상헌 "공군 헌병으로 군 복무…'6.25 참전용사' 할아버지 영향" (피식쇼)

기사입력 2023.08.02 17:39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엑스오, 키티' 이상헌이 군인이셨던 할아버지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30일 피식대학 유튜브 채널에는 '엑스오 키티 지아킴, 이상헌에게 넷플릭스 가족 계정 공유를 묻다'라는 제목의 피식쇼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게스트로는 지아 킴(김지아)과 이상헌이 출연했다.

이날 게스트들은 '엑스오, 키티'에 등장한 급식 장면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눴다. 극중 급식이 고증에 맞지 않는다는 지적을 한 이용주는 일반적인 급식판에 나오는 급식 사진들을 공개했다.



이에 김지아는 "한국 음식은 건강하지 않나. 한국 급식은 매우 균형잡혀있다"고 말했는데, 이상헌은 "그렇게 말하면 안 된다"고 운을 뗐다.

그는 "중학교, 고등학교 급식이 괜찮을 순 있다. 그런데 그 때 언제나 똑같은 은색 급식판에 담겼던 급식은"이라며 분노한 뒤 "군대를 가면 이런 게 나온다. XX 악몽 그 자체"라고 격한 반응을 보여 호스트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어 "후임들한테 '오늘 뭐 나오냐'고 물어본 다음 뭐가 나온다고 하면 '안 먹을게' 한다"고 말했고, 이용주는 "나는 미역국에 오징어 진미채가 싫다"고 털어놨다. 정재형은 "난 조기튀김이 싫었다"고 했는데, 이상헌은 "그거 진짜 맛 없어요"라고 격하게 공감했다.



군필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주목을 받았던 이상헌은 "나는 공군이었다"고 운을 뗐는데, 김지아는 "할아버지부터 아버지, 상헌이까지 공군"이라고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이상헌은 "우리는 전부 공군을 나왔다. 우리 할아버지는 6.25 참전용사이자 공군이셨고, 아버지도 공군이셨다. 그래서 나도 공군을 지원해서 거기서 헌병으로 복무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육군 헌병으로 복무했던 이용주가 굉장히 반가워했는데, 이상헌의 군번을 듣자마자 '군부심'을 보여 웃음을 줬다.

사진= '피식쇼'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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