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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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kg' 이국주, 요요현상? "3kg 다시 올라와…씨름선수 같네" 씁쓸

기사입력 2023.08.02 17:11 / 기사수정 2023.08.02 17:11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최근 다이어트에 성공한 개그우먼 이국주가 다시금 3kg 증량했다고 밝혔다.

지난 1일 이국주의 유튜브 채널에는 '열심히 일한 당신!! 미나리 올린 냉삼에 소주 한잔 해라'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이국주의 tvN '코미디빅리그' 녹화 날 일상이 담겼다. 

이국주는 "연예인이니까 녹화 날에는 해비한 것 보다 달걀로 식사한다"고 깐 달걀을 먹었다. 하지만 이어진 영상에는 짜장떡볶이와 볶음밥을 먹는 이국주의 모습이 담겨 의문을 샀는데, 이에 대해 그는 "씨름선수처럼 나오네. 이건 간식이다. 녹화하려면 탄수화물이 필요하지 않나. 별로 안 당기는데 힘내야 하니까 먹었다"고 해명했다.  

녹화를 마친 이국주는 후배 개그맨 양배차와 근처 삼겹살집에 갔다. 두 사람은 냉동삼겹살과 미나리, 그리고 소주를 곁들여 하루의 피로를 녹였다. 

이 자리에서 이국주는 "(양)배치가 한잔하자고 우리 집에 찾아온 적이 있다. 나 좋아하는 줄 알았다. 약간 좀 무서웠다"고 말했다. 양배차는 이에 "선배님 좋아한다"고 화답했다. 하지만 양배차는 '동태전 vs 이국주'를 묻자, 망설임 없이 동태전을 택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신없이 먹방을 펼치는 이국주에 매니저는 "아까 떡볶이 먹은 게 체했다고, 큰일 났다고 하더니 세상 잘 먹는다"며 허를 찔렀다. 이를 듣던 이국주는 "거짓말 안 하고 깜빡 잊고 있었다"고 너스레를 덧붙였다. 



이국주는 "나 요즘 살 빼지 않았나. 2~3kg 다시 쪘다. 지금 배에 팔받침하는 게 너무 편하다. 이거 공감대 있지"라고 이야기했다. 현재 'K-뚱땡이'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는 양배차는 "무조건 공감"이라며 맞장구쳤다. 

이어 그는 자막을 통해 '테니스로 다시 원상복귀했다'고 덧붙이며 체중감량에 성공했음을 밝혔다.

한편, 이국주는 앞서 유튜브 채널을 통해 "1년 동안 14kg 뺐다"며 감량 사실을 고백해 화제가 된 바 있다. 그는 일주일 동안 테니스 등을 통해 꾸준히 다이어트했음을 알렸다.

사진=유튜브 채널 '이국주'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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