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3.07.30 20:30 / 기사수정 2023.07.30 20:57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배우 정해인이 '디피2' 공개를 앞두고 부담감을 느꼈다고 밝혔다.
30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는 넷플릭스 드라마 '디피(D.P.)' 시즌2의 주연 정해인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정해인은 '디피' 시즌2 공개에 "부담이 안 됐다면 거짓말"이라며 "워낙 관심을 많이 받았던 작품이라 어떻게 봐주실지 고민했다. 본 사람들의 시간이 아깝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나 혼자 만족하는 연기보다 더 나아가 보는 사람을 만족시키고 싶었다"고 말했다.
'디피' 시리즈를 촬영하며 "군대를 3번 간 것 같은 느낌"이라고 일컬은 정해인은 "시즌1 때 내무반을 찍는데 고증이 잘 잡혀 있어서 환경에서 오는 압박감이 있었다. 재입대한 것 같았다. 시즌2 촬영 때도 그런 느낌을 받아서 전역하고 싶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호열 병장 역을 맡은 배우 구교환과의 호흡에 대해 정해인은 "(구)교환이 형 생각하면 재밌고 웃기다. 위트가 있는 사람이다. 연기할 때도 서로 주고받는 에너지가 있다"면서 "점점 닮아간다. 실제 극 중에서도 그런 모습이 나오긴 한다"고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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