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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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회' 이은지→안유진, 트로트 제목 퀴즈 활약..."학원 다니냐" 황당 (지구오락실2)[전일야화]

기사입력 2023.07.29 07:50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지구 용사 4인방의 활약상이 공개됐다.

28일 방송된 tvN '뿅뿅 지구오락실2'에서는 마지막 회를 맞아 지구 용사 4인방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의 미공개 영상이 공개됐다.

나영석 PD의 수난시대가 공개됐다. 공항으로 향하는 길, 이은지는 나PD에게 "머리숱이 많으시다"고 칭찬했다.

나PD는 "핀란드가 추워서 모자를 두 개나 사 왔는데 너무 비웃음을 당했다"며 멤버들에게 두 개의 모자를 공개했다.

나PD가 비니 모자를 쓰자 이영지는 "영락없는 공항 도둑"이라고 웃음을 터뜨렸다. 두 번째 모자를 쓰자 미미는 "태아 같다"고 놀렸다. 이영지는 "이목구비가 강조 잘 된다"고 덧붙였고, 미미는 "확실히 스타덤에 오르셨다"고 말했다.

핀란드에서 발트해 여행을 떠난 나PD와 이영지의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됐다.

이영지는 나PD에게 심상치 않은 디자인의 초록색 루돌프 모자를 골라 줬는데. 이영지는 "퍼스널 컬러도 딱이다. 약간 이끼 스타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영지는 계속해서 나PD를 놀렸고, 이에 나PD는 "그만 좀 해라. 내가 왜 얘를 데리고 발트해에 왔지? 짜증 나 죽겠다"며 발끈했다.

우여곡절 끝에 나PD와 이영지는 포장마차에 자리를 잡았다. 이영지는 "첫사랑 얘기 해 달라. 평소에는 못 하는 얘기지 않냐"고 제안했다. 나PD는 "그럼 다 돌아가면서 하자"고 판을 벌렸다.



발리에서는 퀴즈를 통해 릴레이 발 마사지를 즐겼다. 먼저 퀴즈를 맞힌 사람이 발 마사지를 받고 있다가 퀴즈 정답자가 나오면 선수를 교체하는 방식이었다.

제목 퀴즈 장르는 트로트였다. 이영지는 "내 선생님이 두 분 계시다. 더 콰이엇과 김연자 선생님"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고, 이은지는 "나는 '미스터트롯2' 패널"이라고 반박했다.

이은지는 임영웅의 '계단 말고 엘리베이터'를 가장 먼저 맞히며 첫 순서로 발 마사지를 받게 됐다.

이어 미미는 '사랑의 밧줄'을 맞히며 이은지의 자리를 빼앗았다. 이은지는 "왜 이렇게 빨리 오냐"며 불평했고, 미미는 "애들 눈에 독이 올랐다"고 당부했다.

이영지는 '요즘 여자 요즘 남자'를 맞히며 당당히 마사지숍에 입성했다. 안유진은 뜻밖의 실력을 발휘하며 '첫차'를 맞혀 이영지의 자리를 빼앗을 수 있었다.

이은지는 '황홀한 고백'을 맞히며 안유진의 자리를 이었지만, 안유진은 3초 만에 정답을 맞히며 마사지숍으로 돌아와 이은지를 황당하게 했다.

이은지는 "바지 걷었는데 가라지 않냐. 이 감질맛을 어떻게 해야 하냐"고 불평하고, 또 다시 3초 만에 '땡벌'을 맞히며 마사지숍으로 돌아가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은지는 빠르게 정답을 맞히는 동생들에게 "왜 이렇게 잘하는 거냐. 트로트 학원 다니냐"고 토로했다.

사진=tvN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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