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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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호, '구원 본부장' 현실서는 통통배?…"아직까진 뱃멀미 안해"

기사입력 2023.07.27 16:38 / 기사수정 2023.07.27 16:38

김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나연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준호가 태국에서의 휴일 일상을 공개했다.

27일 유튜브 채널 '이준호'에는 "구원 태국 출장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이준호는 '킹더랜드' 10화 촬영 중으로, 유람선을 타고 대본을 보고 있다.

옆에 있던 안세하는 "카메라 있는 거 너무 부끄러워"라며 수줍어했고 이준호도 "나는 이 브이로그 카메라가 부끄럽다. 큰 카메라는 상관 없는데 이 카메라는 너무 부끄럽다"고 웃었다.

유람선에 오른 이준호는 "제가 빌린 배다. 아주 멋있다"라며 "저번에 유람선에서 찍을 때 계속 왔다갔다 한 배 아니냐. 여기는 구원이가 빌린 곳이다. 여기 강가에 태국의 한강이라고 불리는 예쁜 장소다"라며 감탄했다.



이준호는 "오늘까지 찍으면 내일 하루는 좀 쉰다. 요 며칠 밤샘촬영으로 좀 많이 힘들었다. 이제 2주차가 거의 끝나가고 있고 내일 휴차를 보내면 한국으로 돌아가기 전까지 태국 촬영은 3,4회차가 남아서 금방 끝난다. 영국 갔다가 태국으로 왔는데 '킹더랜드'는 스펙타클한 현장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후 이준호는 휴차를 맞이해 잠깐 마실을 나왔다. 

그는 "오늘은 뭘 할 거냐면 제가 촬영하면서 가고 싶었던 아이콘시암 앞 강에 가서 배를 좀 타고 괜찮으면 아이쇼핑도 하고 땡모반 아니면 맛있는 아이스크림 먹고 산책 겸 나가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이준호는 배를 타고 40분 정도 도는 코스로 향한 후 "정말 요 며칠 동안 계속 구원으로 살지 않았나. 구원이는 항상 비싼 음식, 호화 배를 탔는데 저 이준호는 태국의 통통배를 타고 있다"면서 "놀러오니까 좋다. 아직까진 뱃멀미도 안 하고 있다"며 편안한 모습을 보였다.



곧 이준호는 아이콘시암에 도착했다. 그는 "저희가 여기서 촬영을 했는데 정말 예쁘게 잘 찍었다"면서 아이콘시암 루프탑 카페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 

이준호는 디저트와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면서 "그래도 촬영하다가 잠깐 이렇게 여유가 생기니까 좋긴 하다"라며 웃었다.  

그렇게 잠깐의 나들이를 마치고 호텔 헬스장에 운동하러 방문한 이준호는 "스탭분이 크로스핏 알려준다고 해서 몸 푸는 중이다. 맨날 근력만 하니까 이런 거 아예 모른다"며 기대되는 모습을 보였다.

끝까지 해낸 이준호는 "간만에 진짜 열심히 한 것 같다"며 거칠게 숨을 내쉬었다.

한편, 이준호는 JTBC 토일드라마 '킹더랜드'에서 킹호텔 본부장 구원 역을 맡아 임윤아와 러브라인을 펼치고 있다.

사진=유튜브 '이준호'

김나연 기자 letter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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