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8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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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나인컴즈 측 "이은, 매니저로 전업…대표와 결혼설은 해프닝"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3.07.25 17:27 / 기사수정 2023.07.25 17:27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모델 출신 배우 이은이 조세호, 지상렬, 레이디 제인 등이 소속된 이미지나인컴즈의 매니저로 활동 중이다. 

이미지나인컴즈 측은 25일 엑스포츠뉴스에 "이은이 유튜브 크리에이티브 사업팀에서 약 4년째 근무하고 있는 것이 맞다"고 밝혔다. 

이은을 회사로 이끌었다는 관계자는 "처음에는 배우로 왔다가 본인이 잘할 수 있는 일을 찾던 중 매니저로 전업하게 됐다"며 "현재 유현준 교수, 조수빈 아나운서 등의 담당을 맡고 있다. 일을 아주 잘하는 친구로 지난해 팀장에서 실장으로 승진도 했다"고 전했다. 

회사 대표와의 결혼설에는 "동명이인의 결혼으로 인한 해프닝으로 알고 있다"며 "대표님 두 분은 모두 솔로"라고 밝혔다. 

이은의 매니저 전업 소식은 스포츠서울의 단독 보도로 알려졌다. 이은은 매니저로 전업을 한 이유가 전 연인과의 결별이라며 "배우 이은이 아닌 누군가의 여자로 알려진 게 너무 힘들었다. 결별 뒤에는 실어증에 걸려 4년 동안 정신과 진료를 받기도 했다"고 고백했다. 

자신의 담당 업무에는 "크리에이터들의 이미지를 만들고 그들이 승승장구하는 모습을 보는 게 뿌듯하다"며 "이제는 크리에이터 사업팀 팀장 이은으로 이름을 알리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또 이미지나인컴즈 대표와의 결혼설에는 "사실무근"이라며 "십 몇년 전 한 사람을 장시간 만난 게 큰 상처가 돼 연애라면 지긋지긋하다. 현재 싱글이다"고 해명했다. 



앞서 이은은 자신의 SNS에 "저의 이름보다 우리 팀 우리 회사 아티스트 분들의 성함을 이야기하고 담당팀장이라고 소개하는 하루하루가 감사하고 행복하다. 하고 싶은 걸 하며 하고 싶은 꿈을 위해 19년동안 정말 열심히 정직하게 살았다"고 전했다.

이어 "매일매일 새로운 작품을 찾고 강연, 포럼, 광고, 콘텐츠, 인터뷰, 차기작, 방송 스케줄, 계약 조율 등의 일을 하고 있다"며 "매우 감사한 하루하루를 보람차게 보내고 있다"고 소감을 덧붙였다.

한편 1982년 생인 이은은 2003년 영화 ‘튜브’로 데뷔, 드라마 '사랑은 아무도 못말려', '늑대' '궁', '마왕', '메리는 외박중', '총각네 야채가게' 등에서 활약했다. 지난 2013년 배우 봉태규와 12년 열애 끝에 결별했다. 

사진 = 이은 SNS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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