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온라인 뉴스팀 박단비 기자] 박명수가 지드래곤을 극찬했다.
6월11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 방송 중에 박명수는 지드래곤이 작곡한 곡에 "마음에 안 든다. 왜이리 빠르냐" 고 말하며 핀잔을 주었다.
하지만18일 방송분에서는 박명수가 지드래곤이 만든 새 곡 '바람났어'를 들어 본 후 극찬하기에 이르렀다.
지드래곤의 작업실을 찾은 박명수는 "그동안 맘고생 했다며? 누가 지적한 적이 한번도 없어서 그래!"라며 "지적도 받고 그래야 더 열심히 하지" 라고 덧붙이며 시청자들의 폭소를 불러일으켰다.
이어 지드래곤은 새 곡인 '바람났어'를 공개했고 일렉트로닉 힙합 장르로 중독성이 강한 점이 특징이다.
이에 박명수는 크게 흡족해 하는 모습을 보이며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노래를 들은 후 박명수는 박수를 치며 "내 말을 100% 받아들였다", "감동스럽다", "너는 혼나야 잘 하는구나!"라며 호통의 대가다운 모습을 보였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박명수 호통에 엄청 웃었다", "박명수 말 일리 있네", "지드래곤이 저런 대접을"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 = 무한도전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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