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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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자, ♥김태현 몰래 밤늦게 혼술하러 갔다가…술값 계산·합석 권유까지 [종합]

기사입력 2023.07.18 06:00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미자가 김태현 몰래 찾은 술집에서 주민들과 합석(?)했다.

17일 유튜브 미자네 주막 채널에는 '밤늦게 남편 몰래 혼술하러 나왔다가.. (ft. 일이 점점 커지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미자는 "지금 남편이 잠들었다. 밤 11시다 몰래 한 잔 하러 가보겠다"며 집을 나섰다. 

미자는 "이 시간에 용산에 문을 연 데가 없을 것 같다"며 20분 넘게 갈 곳을 찾아다녔다. 힘들게 찾은 술집에서는 미자를 알아봤고, 옆 테이블 손님인 할머니가 반가운 마음에 합석해 술을 따랐다. 이 손님은 미자와 술잔을 부딪히며 동의를 얻고 함께 기념 사진을 촬영하기도 했다. 

"신랑은 어디갔냐"는 물음에 미자는 "자고 있는데 몰래 나왔다"고 이야기했다. 또 옆 테이블 손님은 "제가 술값 내줘도 되냐"고 물었고, 미자 당황하며 "아니다. 제가 내겠다"며 사양했다. 

미자는 혼술을 즐겼지만, 다른 테이블에서는 미자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미자는 카메라를 향해 "조금 불편하다"고 이야기했다. 이후에도 옆 테이블 손님은 "혼자 마시니 외롭겠다. 동반해줄까?"라며 술잔을 들고 미자 옆 자리에 앉았다. 



이 손님은 "사진 찍어줘서 고맙다. 어제 '동치미'에서 봤다"며 미자를 향한 팬심을 계속해서 드러냈다. 이후 주인의 만류로 손님이 가고, 다시 혼자 앉게 된 미자는 "남편도 자니까 조용히 나와서 먹으려고 했는데 사장님들이 친절해 어쩌다 이렇게 됐다"며 빠르게 술을 마셨다. 

미자는 안주가 다 나오기도 전에 소주를 한 병 가까이 비웠다. 그는 "주량은 벌써 끝났다 만취 각이다. 불안하다"고 했다. 미자는 이어 나온 안주인 연포탕 맛에 감탄하며 음식을 먹었다.

서비스 안주들을 받기도 한 그는 먹방을 하면서 "오늘따라 남편이 보고 싶다. 먹을 것도 많고 감사하고 그런데 남편씨가 너무 보고 싶다"고 털어놨다.

이어 미자는 "긴장이 된 상태였다. 긴장이 풀린 상태로 편하게 먹고 가도록 하겠다"고 했고, 촬영을 마무리하는 단계에서 미자는 사장님에게 합석을 권유했다. 

사장님은 2세 계획과 나이를 물었고, 미자는 "아직은 없지만 앞으로 생겨야죠. 40살이 됐다"고 했다. 이어 사장님과 동네 통장님까지 합세, 미자가 술자리를 함께하는 모습으로 영상이 마무리돼 웃음을 안겼다.

사진=유튜브 미자네 주막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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