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3.07.17 06:30 / 기사수정 2023.07.17 09:17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결혼정보업체 대표 성지인이 회원들의 미팅자리에 주인공처럼 등장을 했다.
16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성지인이 4대 4 단체미팅을 주최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성지인은 단체미팅 파티를 앞두고 직원들과 함께 음식 선별에 나섰다. 성지인은 푸짐하고 채소가 가득한 빵을 가져온 직원을 향해 비주얼은 좋지만 입을 크게 벌려서 먹어야 하기 때문에 안 된다고 했다.
성지인은 미팅을 할 때는 남자, 여자 모두 많이 안 먹기 때문에 무조건 예쁘고 먹기 편한 핑거푸드여야 한다고 했다. 이에 또 다른 직원은 잠봉뵈르를 선보이며 잘 잘린다고 했지만 실상은 잘 안 잘리는가 하면 먹을 때마다 사방으로 빵 부스러기가 튀었다.

성지인의 분노가 차오르는 가운데 세 번째 후보로 날달걀에 찍어 먹어야 하는 육회 김밥이 등장했다. 성지인은 탈이 나면 누가 책임질 거냐며 짜증이 폭발한 모습을 보였다. 성지인은 직원들에게 작고 예쁜 마카롱, 치즈도 작게 준비하고 견과류나 올리브도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성지인의 단체미팅에는 정지선 셰프의 매장에서 부주방장으로 일하는 이정건 실장도 참여하게 됐다. 성지인은 이정건 실장을 만나 머리부터 패션스타일까지 한참 동안 외모 지적을 한 뒤 본격적인 상담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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