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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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최수종, 천둥♥미미 결혼 주례 부탁 받았다 "존경하는 부부"

기사입력 2023.07.14 10:24 / 기사수정 2023.07.14 10:51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최수종이 4년 열애 사실을 직접 공개한 엠블랙 출신 멤버 천둥과 구구단 출신 미미의 결혼식 주례를 부탁받았다.

14일 엑스포츠뉴스 취재 결과 최수종은 최근 KBS 2TV 예능프로그램 '세컨하우스2' 녹화 현장에서 천둥, 미미 커플로부터 주례 부탁을 받았다.

녹화 현장에 참여했던 스태프에 따르면 천둥과 미미는 내년 하반기쯤 결혼을 생각하고 있다면서 최수종에게 주례 이야기를 꺼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최수종 하희라 부부와 천둥이 볼링 모임도 함께하고 있으며 기독교라는 공통분모를 가져 친하다고 전했다.



천둥은 평소 최수종 하희라 부부와 두터운 친분이 있다. 존경하는 부부이자 배우이기 때문에 주례를 부탁했다는 후문이다.

하희라와 MBC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에서 모자 지간으로 호흡하기도 했다.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도 함께 출연해 친분을 과시했다.

이들의 대화는 20일 방송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세컨하우스2'에서 본격적으로 담길 것으로 보인다



천둥과 미미는 13일 방송한 '세컨하우스2'의 예고편에 손을 잡고 등장했다.

미미는 "저희 이제 4년"이라며 오랜 인연의 역사를 공개해 최수종을 놀라게 했다. 

미미는 "선배님이 말을 안 들을 땐 어떻게 하셨냐"라며 하희라에게 질문했다. 천둥과 미미는 "비밀 연애 할 때는 어땠냐", "선배님이 먼저 고백했냐", "공개는 어떻게 하시게 됐냐" 등 최수종과 하희라 부부에게 질문을 쏟아냈다.

천둥은 '세컨하우스2'에서 최수종에게 "조금 어려운 부탁을 드리려고 한다"라며 조심스럽게 이야기를 꺼냈다. 

'세컨하우스2' 방송 후 14일 새벽 천둥과 미미는 계정에 자필 편지와 똑같은 셀카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천둥은 미미의 볼에 입맞춤하며 애정을 내비쳤다.

천둥은 "항상 부족하고 불안한 저를 차분하게 응원해 주고 따뜻하게 이해해 주며 단단하게 지켜준 미미를 위해  앞으로 책임감을 갖고 행복하게 잘 지내는 모습 보여드리려고 한다"라며 응원을 당부했다.

미미에게는 "내 살아가는 이유가 되어준 미미야. 사랑하고 고마워"라며 공개 고백했다.

미미는 "저에게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 함께하는 시간 동안 늘 옆에서 저를 지켜주고 힘든 시기에도 저에게 많은 힘이 돼주고 또 제가 더 성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사람이다. 저희의 앞날을 따뜻한 시선으로 응원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천둥은 2009년 엠블랙으로 데뷔했으며 가수 산다라박의 친동생이다. 미미는 2016년 그룹 구구단 멤버로 데뷔했고 드라마, 영화에 출연해왔다.

사진= 천둥, 미미, KBS 2TV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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