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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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컴백' 브브걸, 팀명 변경→열애설까지 화려한 해프닝 [엑's 이슈]

기사입력 2023.07.14 08:10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새 팀명으로 시작하는 브브걸 멤버 유정이 때아닌 열애설에 휩싸였다.

13일, 브브걸 유정과 11살 연상인 배우 이규한이 열애 중이라는 보도가 전해졌다. 해당 매체는 따르면 둘은 예능 촬영에서 처음 만난 후 최근 인연으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브브걸 유정 측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두 사람은 사석에서 친한 지인과 함께 만나는 사이로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라고 전했다. 이규한 소속사 또한 두 사람은 방송에서 만난 친한 선후배 사이는 맞으나 열애는 아니라고 입장을 전했다.



둘은 KBS 2TV 예능 '촌스럽게 여기도 안 와봤어?'에서 호흡을 맞춘 것은 사실이나 열애설은 해프닝으로 마무리됐다. 이들의 열애설 부인에 브브걸의 팬들은 소속사 이적 후 첫 컴백에 열애설이 사실이었다면 타격이 컸을 것 같다며 우려를 표했다.

브브걸의 열애설은 올해만 두 번째다. 첫 번째 주인공은 민영으로, 10살 연상의 가수 버벌진트와 연인 관계였던 사실이 밝혀졌던 것.

당시 버벌진트의 소속사 아더사이드는 "민영과 버벌진트가 2년간 연인 관계였으나, 현재는 헤어진 상태"라고 밝히며 열애설 인정과 동시에 결별설을 발표했다.



민영은 2021년 발매 된 버벌진트 앨범 '변곡점'에 가명으로 곡 작업에 참여했던 사실까지 밝혀지며 다사다난한 열애설 이슈를 겪었다. 이어 브브걸은 '브레이브 걸스' 이름으로 몸담았던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을 종료하며 재결합 전까지 '마의 7년에 무너진 걸그룹', '불화설' 등 다양한 멤버 간의 관계 추측까지 몸살을 앓았다.

하지만 굳건했던 네 멤버 민영, 유정, 은지, 유나 전원은 전 소속사와 계약 종료 2달 만에 새 소속사 워너뮤직코리아와 전속계약으로 재결합을 선언했다.



'브브걸'로 팀명을 새롭게 변경하며 새 출발에 박차를 가한 이들, 워너뮤직코리아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브브걸이 8월 초 신곡을 발매할 예정이다. 워너뮤직코리아와 처음으로 선보이는 신보인 만큼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여름 컴백을 전하며 그 기대를 더욱 증폭시키기도 했다.

'롤린' 역주행의 신화를 쓴 이름 '브레이브 걸스'를 벗어나 새 도전에 나선 브브걸, '서머 퀸'의 귀환을 제대로 보여줄까. 이들이 쓸 걸그룹의 새 역사에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워너뮤직코리아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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