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8 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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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메달+전교 1등+걸그룹 데뷔"…'정변의 정석' ★ [엑's 초점]

기사입력 2023.07.13 22:50 / 기사수정 2023.07.14 09:27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아역 배우로 대중에게 사랑받던 스타들이 최근 성숙해진 모습으로 근황을 전하며 '정변의 정석' 면모를 보이고 있다.

최근 배우 갈소원은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 리그'에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 '천만 배우' 갈소원, 금메달 리스트 된 근황

영화 '7번방의 선물' 예승이 역으로 '천만 배우' 타이틀을 거머쥐며 큰 사랑을 받았던 갈소원이 18세 소녀가 되어 등장해 반가움을 자아냈다.

갈소원은 "영화 '7번방의 선물' 출연에 대해 "부분부분 기억에 남는다. 배경이 겨울인데 한여름에 촬영해서 힘들었던 기억이 있다"며 추억했다.

이후 금메달을 꺼내들며 근황을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갈소원은 제주도 한림고등학교에서 '넷볼' 동아리를 통해 금메달 리스트가 됐다고 밝혔다.



갈소원은 '넷볼'에 대해 "농구랑 비슷한 경기인데 바스켓에 공을 넣어 득점하는 게임이다. 골을 한번 넣어봤는데 슈터가 제 체질에 맞더라. 올해 4월 도민체전에 나가서 12대 10으로 우승을 하게 됐다"며 12골 중에 7골을 넣었다고 밝혔다.

강호동이 "전교 1등이라고 한다"고 소개해자, 갈소원은 "제가 과학을 좋아하는데 작년에 1학기 동안 과학 전교 1등을 했다"라며 '정변의 정석' 면모를 보였다.

■ '박찬민 딸' 박민하, 연기+사격 다재다능…우승 휩쓸어

박찬민 전 아나운서의 딸이자 아역 배우 박민하는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을 통해 데뷔했다. 귀여운 모습으로 큰 사랑을 받던 박민하는 이후 MBC '불굴의 며느리', '신들의 만찬', SBS '야왕', 영화 '감기', '공조' 등에 출연하며 배우 활동을 이어갔다.



올해 17세가 된 박민하는 사격에도 재능을 보여 현재 연기와 사격 선수를 병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사격 청소년 국가대표로 발탁되어 전국 중고등학생 사격대회 우승을 휩쓰는 근황을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루고 싶은 목표에 대해 "2024년에 올림픽이 열리는데 출전하고 싶다. 아빠가 제 올림픽 중계 해설을 하는 큰 꿈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 '박남정 딸' 박시은, 아역 배우→걸그룹 완벽 데뷔

가수 박남정의 딸이자 아역배우 출신 박시은은 2014년 '플루토 비밀결사대'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MBC '오만과 편견', tvN '시그널', SBS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등에 출연하며 아역배우로서 입지를 굳혔다.

그러나 이후 2020년 그룹 스테이씨로 데뷔하며 '시은'으로 활동 중이다.



가수에서 배우로 전향하는 경우는 많지만, 배우에서 가수로 데뷔하는 일은 드물다.

박시은은 자신의 꿈을 키워나갔고 스테이씨로 성공적 데뷔를 해 현재 대중에게 춤과 노래 실력을 인정받으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박남정은 "예전에는 시은이에게 '박남정 딸'이라고 했지만 이제는 내가 '시은이 아빠'라고 불린다"며 뿌듯함을 드러냈다. 박남정은 스테이씨가 컴백할 때면 챌린지 영상을 늘 함께 찍으며 훈훈함을 안기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SBS 방송화면, MBC 방송화면 ,스테이씨, 박민하, 박남정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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