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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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세윤, 쌍꺼풀+V라인 여권사진 공개 "누구?" (1박 2일)[전일야화]

기사입력 2023.07.10 07:30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문세윤이 V라인에 쌍꺼풀까지 있는 여권사진을 공개했다.

9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멤버들의 6인 6색 여권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멤버들은 오프닝 토크로 여름 휴가에 대한 얘기를 나눴다. 딘딘은 김종민이 공연을 위해 미국에 갈 예정이라며 며칠 일찍 가서 휴가도 즐긴다고 하자 "해외를 여행으로는 안 가 봤다고 하지 않았느냐"라고 말했다.

문세윤은 김종민이 지난해 가족여행으로 괌에 갔다왔다는 얘기를 했다. 문세윤은 "돈을 어머니가 다 냈다고 한다. 종민이 형 효자다"라고 폭로해 김종민을 당황하게 했다. 딘딘은 김종민이 어머니가 비행기 좌석을 비즈니스로 안 끊어줬다고 화를 냈다고 폭로를 이어갔다. 



이정규PD는 멤버들의 휴가 계획에 이번 여행 콘셉트가 시공초월 바캉스 특집으로 공간을 초월하는 세계여행부터 하겠다며 세계여행용 여권을 주겠다고 했다. 제작진이 사전에 멤버들의 여권사진을 받아 미션용 여권을 만든 상황이었다. 

멤버들은 서로 여권사진을 확인하느라 바빴다. 딘딘은 "여권사진이 잘 나온 사람들 있다. 들어갈 때 그 얼굴이 아니지 않으냐. 봐라 얼마나 내 얼굴이냐"라고 자신 있게 여권사진을 보여줬다.

딘딘은 멤버들이 자신의 여권사진을 두고 범죄자 느낌이 난다고 하자 "사기사건 몽타주 보여줄게"라고 하더니 흐리멍텅한 눈빛의 김종민 여권사진을 보여줬다. 딘딘은 김종민에게 "이거 경찰서에서 찍은 거야?"라고 물어봤다. 유선호는 큰 사건은 아니고 절도 같은 느낌의 사건과 관련된 것 같다고 했다.

멤버들은 큰형님 연정훈의 여권사진을 보고 무섭다고 했다. 딘딘은 "이때는 정훈이 형 눈이 날카롭다"며 현재의 비주얼이 훨씬 괜찮다고 했다. 

문세윤은 멤버들이 자신의 여권사진을 소개하는 와중에 자신의 차례가 다가오자 안절부절못하고 머뭇거리면서 "나는 이렇게 했는데"라고 말끝을 흐렸다. 멤버들은 문세윤의 여권사진을 보자마자 질색팔색했다. 

딘딘은 "포토샵을 이렇게 해 놨느냐. 사람을 무슨 70kg으로 만들어 놓은 거냐. 너무하다"고 했다. 유선호는 문세윤에게 쌍꺼풀이 없는데 여권사진에는 쌍꺼풀이 있다고 했다.

문세윤은 멤버들의 성화에 "내가 진짜 할 말이 있다. 제가 작년에 급하게 해외 촬영한 적이 있다. 사장님이 알아보시고는 '연예인? OK 좋아요. 제가 만들어 드리겠습니다' 하더니 너무 깎아놨다"고 털어놨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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