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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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밀하게 뒤통수" 더러쉬 김민희, 피프티 피프티에 분노+대표 미담 [엑's 이슈]

기사입력 2023.07.09 07:10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그룹 피프티 피프티와 소속사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가 법적 분쟁 중인 가운데, 더러쉬 출신 김민희가 멤버들을 저격했다.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가 제작했던 그룹인 더러쉬로 활동했던 김민희는 7일 "너무 속상하다"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전홍준 대표와의 메시지 캡쳐본을 공개하며 "그들의 활동이 망해서 나가게 해주십사 하는 마음이었다면 그래 너의 힘든 마음도 들어보자 했을 텐데 잘 돼가는 상황에서 치밀하게 뒤통수 칠 준비를 했다는 게 너무 화가 나 주변에 널리 널리 알리고 싶다"고 했다.

이어 "우리 데뷔 초부터 용돈은 써야 한다고 없는 수익에서 늘 행사 스케줄 정산해 주셨고 사장님 덕에 중국어도 하게 되고 연기도 배워보고 춤도 배우고"라며 "나를 알아봐 주시고 늘 믿어주시고 지원해 주신 내 인생에서 정말 고마우신 분인데 우리 애들 노래 너무 잘한다고 착하다고 딸같다고"라며 전 대표의 미담을 전했다.

그러면서 "가수는 노래만 잘하면 된다고 연습생, 가수 생활 내내 더러운 꼴 한번 못 보게 하셨는데 (사장님 그늘 벗어나자마자 더러운 꼴 정말 많이 봤을 정도) 우리 사장님 진짜 아버지처럼 좋으신 분"이라며 "아버님 상 치르신지도 얼마 안되셨는데 걱정이다. 꼭 잘 해결되셔서 마땅한 보상 받으셨음 좋겠다"고 전했다.



해당 내용들이 이슈화되자 김민희는 "사라랑 내 얘기가 기사로 나가고 있다. 사장님께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사장님께 도움을 드린 것 같아 마음이 좋네요"라고 했다.

앞서 그룹 피프티 피프티(FIFTY FIFTY, 새나, 키나, 아란, 시오)가 소속사 어트랙트를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첫 심문기일이 지난 6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렸다. 

양측은 '전속계약 유인 외부세력'과 '불투명한 정산 과정, 정신·신체적 관리 의무 소홀에 의한 전속계약 해지 신청'으로 팽팽히 맞서고 있다.

이하 더러쉬 김민희 글 전문.

너무 속상하다.

우리 데뷔 초부터 용돈은 써야 한다고 없는 수익에서 늘 행사 스케줄 정산해 주셨고 사장님 덕에 중국어도 하게 되고 연기도 배워보고 춤도 배우고.

나를 알아봐 주시고 늘 믿어주시고 지원해 주신 내 인생에서 정말 고마우신 분인데 우리 애들 노래 너무 잘한다고 착하다고 딸 같다고, 가수는 노래만 잘하면 된다고 연습생, 가수 생활 내내 더러운 꼴 한번 못 보게 하셨는데  (사장님 그늘 벗어나자마자 더러운 꼴 정말 많이 봤을 정도)

우리 사장님 진짜 아버지처럼 좋으신 분인데
며칠 전에 사장님과 카톡을 했는데 그저 민희 잘 살고 있어 보기 좋다 하신다.. 아버님 상 치르신지도 얼마 안되셨는데 걱정이다. 꼭 잘 해결되셔서 마땅한 보상 받으셨음 좋겠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더러쉬 김민희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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