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3 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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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문숙, 굳은 표정으로 자리 박차고 벌떡…일동 '당황' (같이 삽시다)

기사입력 2023.07.07 10:59 / 기사수정 2023.07.07 10:59

김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나연 기자) 안문숙의 돌발 행동에 언니들이 깜짝 놀란다.

오는 9일 방송되는 KBS 1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일본을 찾은 박원숙, 혜은이, 안소영, 안문숙 네 자매의 모습이 펼쳐진다.

네 자매는 리조트에서 보이는 니가타현의 설산과 함께 호텔 조식을 즐기던 중 자연스레 건강한 음식과 건강한 노년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펼친다. 

안문숙은 "암보다 더 무서운 병이 000이야"라고 말해 자매들의 귀를 솔깃하게 만들었는데, 평소 소소 지식을 자랑하는 자매들의 정보왕 안문숙이 말하는 암보다도 무서운 질병에 대해 궁금증은 커져간다. 

그런데 이때 즐거운 식사가 이어지는 줄 알았지만, 굳은 표정으로 갑자기 자리를 박차고 일어난 막내 안문숙 때문에 일동 당황한 모습을 보이는데. 
 


한편 점심 식사를 위해 찾은 곳은 네 자매를 감탄하게 만든 일본의 한 고급 식당.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큰언니 박원숙은 인생에서 가장 맛있었던 음식에 대한 추억을 이야기한다. 

산해진미를 앞에 두고도 계속해서 식욕을 드러내는 큰언니의 모습에 안문숙은 "큰언니는 음식 때문에 절대 독립군이 될 수 없어!"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낸다. 

뒤이어 혜은이 또한 음식과 관련한 추억을 언급하며 뒤늦은 사과를 전하기도. 

혜은이는 "아이를 낳고 보니까 그때의 그 사람들한테 너무 미안해"라며 과거의 자신을 반성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후 일본 바닷가 근처의 어시장을 찾은 자매들. 꿈에서도 연어알을 찾을 만큼 찐 연어알 러버인 안소영을 위해 큰언니는 연어알을 사주겠다며 자매들을 이끈다. 

그러나 코빼기도 보이지 않는 연어알. 서울에서 김 서방 찾듯 열심히 시장 곳곳을 뒤져보지만 아무리 찾아도 보이지 않는 연어알에 결국 멘붕에 빠지고만 큰언니. 

뒤이어 연어알 찾기는커녕 산만한 동생들의 모습에 박원숙은 결국 "너네랑 다니면 어지러워!"라며 폭발하고 만다. 

과연 자매들의 '연어알 찾아 삼만리'는 무사히 마무리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오는 9일 오전 9시에 방송된다.

사진=KBS 1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김나연 기자 letter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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