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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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국제 대회 'PGS 2' 韓 예선전 성료…사우디에서 만나요

기사입력 2023.07.05 15:52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펍지 글로벌 시리즈 2 (PUBG Global Series 2, 이하 PGS 2)' 한국 예선전이 성료했다.

5일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PUBG: 배틀그라운드의 국제 이스포츠 대회인 '펍지 글로벌 시리즈 2 (PUBG Global Series 2, 이하 PGS 2)'의 한국 예선전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선에는 16개 팀이 참가했으며, 최종적으로 다나와 이스포츠, 젠지, 디플러스 기아, 그리고 이프유마인 게임피티가 본선에 진출할 자격을 얻었다.

'PGS'는 세계 각국의 정상급 프로팀 24개가 참가하여 경쟁하는 국제 대회로, 두 번째 대회인 'PGS 2'는 8월 10일에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국 예선 1위인 다나와 이스포츠는 이전 대회에서 한국 팀 중 가장 높은 순위인 최종 4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번 대회 초반엔 다소 주춤했으나, 결국에는 압도적인 성적으로 1위를 차지했다.

젠지는 2일 차까지는 선두를 유지하다 3일 차에 다나와 이스포츠에게 아쉽게 역전당했다. 하지만 그럼에도 강력한 경쟁력을 보여주며 2위를 차지했다.

디플러스기아는 준수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3위를 차지했다. 특히 이들은 2021년 치러진 '펍지 글로벌 인비테이셔널.S 2021' 이후 2년 반 만에 다시 세계 대회에 출전하게 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4위인 이프유마인 게임피티는 아마추어 팀으로 출발해 국내 프로 리그에 진출한 신예로, 곧바로 세계 대회에 출전하게 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한편, 'PGS 2'는 전 세계 각 권역의 예선을 통과한 팀들이 참가할 수 있다. 예선전은 한국을 비롯해 중국, 유럽, 아메리카, 아시아태평양 등 총 5개 권역에서 6월 23일부터 7월 9일까지 각 권역별 일정에 따라 펼쳐지고 있다.

더 자세한 정보는 배틀그라운드 e이포츠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크래프톤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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