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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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돌아온 틴탑, '서머송' 왕좌의 귀환 [종합]

기사입력 2023.07.04 16:59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그룹 틴탑이 여름을 정조준 해 컴백했다. 

틴탑(천지, 니엘, 리키, 창조)은 4일 오후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새 앨범 'TEEN TOP [4SHO](틴탑 [포슈어])' 발매 기념 컴백 쇼케이스를 열었다. 

'틴탑 [포슈어]'는 새 앨범 그 이상의 의미가 담겼다. 긴 공백기 끝 팬들 곁으로 돌아오는 뜻깊은 시간이자, 4인조 재편 후 첫 선보이는 앨범이다. 

틴탑은 "사실 저희 틴탑이 굉장히 오랜만에 컴백을 하게 됐다. 이런 쇼케이스 자리도 정말 오랜만이라 떨리기도 하고 설렘을 가지고 임하고 있다. 설렘과 떨림이 공존한다"라고 컴백 소감을 전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휙(HWEEK)'을 비롯해 이지리스닝의 팬송 'NEXT YOU(넥스트 유)', 팬들이 직접 투표로 선정한 재녹음곡 '니가 아니라서 2023(Missing You 2023)', 원곡 속도를 빠르게 조정한 '휙' 스페드 업(Sped Up) 버전 그리고 인스트까지 총 다섯 트랙이 담겼다. 



타이틀곡 '휙'은 펑키한 트랙에 브라스가 이끄는 신나는 곡으로 내적 댄스를 유발하며 기분 좋은 에너지를 선사한다. 

니엘은 "저희 팬분들이 직장인이거나 20대 이상인 분들이 많다"며 "곧 여름 휴가철이기도 하고 이 무대를 듣고 어디론가 휙 떠나실 수 있었으면 좋겠다. 어딘가를 떠나거나 놀러갈 때 저희 노래를 들으며 가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리키는 "이번 노래 안무에는 스탭이 많이 들어갔다. 또 틴탑 표 안무를 살리다보니 처음에는 어떻게 하지 싶었다. 근데 막상 준비하다보니 자연스럽게 몸에 익숙해지더라"라며 틴탄 표 안무에 대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창조 또한 "그동안 스탭이 굉장히 많은 춤이었다. 그래서 어려운 안무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번 '휙'에는 여러분들이 따라할 수 있는 포인트와 예전 안무가 함께한다. 같이 즐기기에 좋은 안무가 아닐까 싶다"라고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고아라 기자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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