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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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영 "무당 탐낼 만큼 기운 센 편"…귀신 내쫓을 텐션 (심야괴담회)

기사입력 2023.07.03 14:28 / 기사수정 2023.07.03 14:28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뮤지컬 배우 겸 방송인 김호영이 귀신도 내쫓을 텐션을 자랑한다. 

오는 4일 방송되는 '심야괴담회' 시즌3에서는 목숨까지 빼앗길 뻔한 위험한 하룻밤의 이야기 '기 센 여자'부터 지금도 존재하는 심령 스폿에서 벌어지는 공포 체험 '금룡반점', 택시 기사들에게 전해지는 섬뜩한 운행 수칙 '귀신 택시' 등의 공포 이야기가 공개된다. 

이번 시즌에서는 '심야괴담회'의 든든한 지주 김구라&김숙과 심괴를 떠나 금의환향한 황제성, '맑눈광'의 신인 김아영이 호흡을 맞춘다. 시즌3 첫 괴스트(괴담+게스트)로는 뮤지컬 배우 김호영이 함께 한다. 

이날 김호영은 지금까지 그 어떤 출연자보다 화려하고 요란한 등장으로 좌중의 시선을 압도한다. 특히 화려한 오방색 한복 정장을 입고 방울을 흔드는 모습은 흡사 '박수무당'을 연상케 했는데, 김호영은 "실제로 무당이 탐낼 정도로 기운이 센 편"이라며 남다른 에너지를 자랑한다.

이 말을 듣던 김아영은 "김호영 옆에 있으면 기가 충전된다"며 그와 함께 촬영했던 경험담을 전하기도. 또한 김호영은 녹화 내내 지치지 않는 에너지로 다른 출연자들을 쥐락펴락했는데, 텐션이 "끌어~올려~"진 김구라의 색다른 모습과 톰과 제리 같은 김호영, 황제성의 티키타카가 기대를 모은다. 



'심야괴담회' 시즌3에서는 각 사연마다 제보자들의 생생한 인터뷰와 현장 검증까지 이루어진다. 특히 황제성이 소개한 '금룡반점'은 경북의 한 대학가에서 유명한 심령스폿으로, 지금도 계속해서 관련 목격담이 확인돼 보는 이들을 소름 돋게 했다. 

게다가 폐건물이 남아있는 현장을 신입 MC 김아영이 직접 방문, '고스트 헌터' 윤시원과 함께 영가의 존재를 확인한다. 이날 현장에 설치한 각종 심령 장비에는 과연 어떤 존재들이 포착되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그런가 하면 김호영은 베테랑 뮤지컬 배우답게 탄탄한 발성과 연기 내공을 아낌없이 발휘하며 사연의 긴장감을 높인다. 그가 소개한 '귀신 택시'는 모두의 예상을 뒤엎는 충격 반전과 강렬한 후일담으로 쉽게 잊히지 않는 여운을 남긴다. 김호영은 자신도 사연을 읽는 동안 몇 번이나 소름이 돋았다며 촛불 수에 자신감을 내비친다. 

한편 '심야괴담회'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무섭고 기이한 이야기들을 메일과 공식 홈페이지로 투고 받는다. 방송에 소개되는 모든 공모작은 444,444원의 액땜 상금을 획득하며, 어둑시니(랜선 방청객)들의 촛불 투표를 통해 1등을 한 공모작은 추가 상금의 기회가 주어진다. 오는 4일 오후 10시 방송. 

사진=MBC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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