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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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영, 한기웅 마음대로 컨트롤…대표 목숨 구하는 퍼포먼스까지 (비밀의 여자)[종합]

기사입력 2023.06.27 20:39 / 기사수정 2023.06.27 20:39

김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나연 기자) '비밀의 여자' 이채영이 한기웅을 자신의 뜻대로 컨드롤하고자 애썼다.

27일 방송된 KBS 2TV '비밀의 여자'에서는 오세린(신고은 분)이 정겨울(최윤영)의 딸 서하늘(김가현)을 데려가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오세린은 서하늘을 데려갔다. 정겨울은 서하늘을 그리워하며 오열했고, 서하늘 역시 "집에 보내달라"며 계속 눈물을 흘렸다. 

정영준(이은형)을 찾아간 정겨울은 "하늘이 좀 어떠냐. 아직도 울기만 하냐"고 물었다.

정영준은 "잘 때는 엄마에게 꼭 안겨서 잔다. 곧 괜찮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정겨울은 "고맙다. 엄마한테도 고맙다고 전해달라"고 했다.

이어 "아직 괜찮지 않지만 지금은 아빠 누명 벗기는 것에 집중할 것이다. 그래야 하늘이를 데려올 수 있으니까"라고 덧붙였다.

그런가 하면 이날 더 이상 원수 집안이 아니라며 윤말자(윤지숙)를 찾아온 이영수(이정용)에게 윤말자는 "영수 씨가 아무리 좋다고 해도 오세린 삼촌인 영수 씨를 받아들일 수 없다. 미안하다. 그만 가줘라"라고 말했다.

한편 주애라(이채영)가 늘 남만중(임혁) 회장에게 내놓는 차에 약을 넣으려던 것을 남만중 회장이 발견하기도. 남만중은 주애라에게 "손에 든 것이 뭐냐"고 물어 주애라를 당황하게 했다.

주애라는 "비타민"이라며 상황을 벗어났지만 방에 들어온 후 "하마터면 큰일 날뻔했다"며 한숨을 돌렸다.



또 정겨울은 서하늘을 만나 "하늘이 너무 보고 싶었다. 밥 먹었냐"고 물었고 서하늘은 "안 먹었다. 나 밥 안 먹은 거 어떻게 알았냐"고 답했다.

정겨울은 "언니는 하늘이랑 마음으로 이어져 있다"며 "하늘이가 밥을 안 먹으면 언니 마음이 아프다"고 전했다. 이에 서하늘은 "그럼 밥 먹겠다"고 말했고, 이후 정겨울은 서하늘과 함께 피자를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이 사실을 오세린이 알게 되고 오세린은 "날 속이고 뒤에서 호박씨를 까냐"며 이들을 노려봤다. 뿐만 아니라 주애라는 남유진(한기웅)의 목줄을 쥐고 있는 모 대표의 목숨을 구하는 퍼포먼스를 펼치기도 했다.

주애라는 모 대표를 찾아가 "명예회장님께서 얼마나 YJ 그룹을 투명하게 이끌어 오셨는지 아실 거라고 생각한다. 두 번 다시는 이런 일 없도록 하겠다. 기회를 달라"고 부탁했다.

그럼에도 자신의 말이 통하지 않자 자리를 피하는 대표 뒤에서 일부러 사고를 내 대표의 마음을 돌리는 것에 성공했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김나연 기자 letter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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