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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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희, '개물림 피해' 18살 반려견 기적적 회복…엄정화도 눈물

기사입력 2023.06.27 08:09 / 기사수정 2023.06.27 08:09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방송인 김준희가 다른 개로부터 물리는 피해를 입고 기적적으로 회복한 반려견의 근황을 나눴다. 

김준희는 27일 "우리 몽오 드디어 밥을 먹어요 우엉엉엉엉 평소 아플 때 먹이던 죽을 믹서기로 갈아 꿀을 조금 타서 수저로 떠먹여주니 먹네요"라며 기뻐했다.

이어 "아직 기력 없는 몽오에겐 턱없이 부족한 양이지만 이렇게라도 먹어주니 너무 고마워요 엉엉엉 우리 랜선 이모들이 응원해준 덕분입니다 감사해요"라며 인사를 남겼다. 

덧붙여 "정말 간만에 발뻗고 푹 잘 수 있을 것 같다 진짜 이렇게 좋을 수가… 기도해 주신 덕분이다 잊지 않겠다"라고 거듭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함께 공개한 영상에는 몽오가 숟가락에 담긴 죽을 핥아먹는 모습이 담겼다. 개물림 피해로 위중한 상태였던 몽오가 회복해 씩씩하게 먹는 모습을 보여줘 감동을 자아냈다.

이를 본 가수 겸 배우 엄정화 역시 "몽오 대단하다"라며 눈물 흘리는 이모티콘을 더해 공감을 자아냈다. 



한편 김준희는 최근 18살의 반려견 몽오와 산책 중 갑작스럽게 공격 당하는 사고 소식을 전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후 누리꾼들의 응원이 이어졌으나 일부 누리꾼들 가운데는 김준희에게 비난하는 이들도 등장해 분노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사진=김준희 개인 채널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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