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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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태프인 줄"...송중기, ♥케이티와 '재벌집' 촬영장 동행 (라스)[전일야화]

기사입력 2023.06.22 07:20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라디오스타'에서 김영재가 송중기와 그의 아내 케이티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2023 방플릭스' 특집으로 꾸며져 최진혁, 김영재, 배유람, 신현수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스페셜 MC로는 장영란이 함께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영재의 등장에 '라스' MC들은 "데뷔 23년만에 새인생 살고 있다고?"라고 물었고, 김영재는'재벌집 막내아들'을 언급했다. 김영재는 "어딜가면 제 이름은 모르시지만 '송중기 아빠'로 불러주신다. '재벌집 막내아들' 촬영이 끝나고 가족여행으로 남도에 갔는데, 숙소 사장님이 알아봐주시고 대접을 해주셨다. 또 이장님이 제 번호도 받아가셨다"고 말했다. 

김영재는 "처음에 '송중기 아빠' 역으로 제의가 들어왔을 때 나이 차이가 10살 밖에 나지 않아서 '잘 할 수 있을까' 싶었다. 그런데 아내가 첫째를 임신했을 때 태교를 (송중기 주연의 드라마)'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로 했다. 그래서 출연 제안을 받아들였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김영재는 '재벌집 막내아들' 촬영장에서 송중기와 그의 아내 케이티를 자주 봤었다고. 김영재는 "드라마 촬영이 모두 끝난 후에 회식을 했는데, 그 때 송중기 씨의 열애설이 터졌다. 그래서 연애 비하인드 스토리도 들었다. 그런데 알고보니 저희 촬영장에도 아내 분이 여러번 왔었더라. 그런데 아무도 몰랐다. 자연스럽게 왔다갔다하니까 그냥 스태프인 줄 알았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리고 이날 배유람은 자신의 대표작인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를 언급했다. 특히 배유람은 다양한 변장을 해야했던 박주임 캐릭터를 설명하면서 "분장이 과하고 코믹했다. 그래서 걱정을 했는데, 시청자분들도 재밌어해주셨고, 몰입도 잘 해주셨다"고 감사함을 드러냈다. 

이어 "'모범택시' 속에서 박주임 캐릭터가 코믹 담당이라서 웃긴 분장을 많이 했다. '분장을 이렇게까지 과하게 해야하나' 싶을 때도 있었고, 현타가 오더라. 그런데 제훈이 형도 분장을 많이 했다. 무당으로도 변신한 형을 보면서 '내가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제훈이 형도 가끔 현타가 왔었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사진=MBC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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