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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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일후, 17년만 MBC 퇴사 "총선 출마·외압 아냐"

기사입력 2023.06.19 11:03 / 기사수정 2023.06.19 11:03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허일후 아나운서가 MBC를 떠난다. 

허일후는 최근 개인 채널을 통해 MBC 퇴사 소식을 알렸다. 

그는 "16년 7개월 동안 아무것도 아니었던 나를 길러주고 키워준 정든 회사를 떠난다"고 직접 밝혔다.

퇴사 후 행보에 대해서는 "오랫동안 해보고 싶었던 새로운 길에 도전"한다면서 "아직은 작지만 크게 기워나갈 IT회사로 이직한다"라고 전했다.

또한 MBC 표준FM '정치인싸'는 내달 1일까지 진행할 예정. 허일후는 "총선 출마도 아니고, 이동관 외압설도 아니"라며 "오랫동안 꿈꿨던 색다른 일을 해보고 싶어서 이직"하는 거라 거듭 설명했다. 

한편 허일후는 지난 2006년 MBC 24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으며 다수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왔다. 

사진=MBC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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