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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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더랜드' 이준호, '로맨틱 킹' 재벌 변신…안방극장에 선사할 로맨스 바람

기사입력 2023.06.16 16:57 / 기사수정 2023.06.16 16:57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이준호가 JTBC 새 토일드라마 '킹더랜드'로 로맨스 바람을 일으킨다.

이준호는 오는 17일 첫 방송하는 '킹더랜드'에서 까칠한 재벌 3세 구원 역을 맡아 캐릭터에 특별함을 더하는 입체적 소화력으로 시청자를 찾아간다.

2008년 그룹 2PM으로 데뷔 이후 2013년 영화 '감시자들'로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한 이준호는 이후 드라마 '기억'(2016), '김과장'(2017), '그냥 사랑하는 사이(2017), '기름진 멜로'(2018), '자백(2019) 등 여러 작품을 통해 장르를 불문하는 폭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해왔다. 

그 중에서도 지난 해 1월 종영한 MBC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에서는 정조 이산 역을 맡아 제왕의 고뇌와 사랑하는 사람을 향한 애틋함을 깊이 있게 표현하며 큰 호평을 받았다. 

이준호의 열연에 힘입어 '옷소매 붉은 끝동'은 17.4%라는 최고 시청률로 종영했으며 이준호는 제58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을 비롯해 총 9개의 시상식 트로피를 거머쥐며 활약을 인정 받았다.

이후 이준호의 연기 복귀작인 새 드라마 '킹더랜드' 속 새로운 변신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킹더랜드'는 웃음을 경멸하는 남자 구원(이준호 분)과 웃어야만 하는 스마일 퀸 천사랑(임윤아)이 호텔리어들의 꿈인 VVIP 라운지 킹더랜드에서 진짜 환하게 웃을 수 있는 날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이준호는 극 중 완벽해 보이는 겉모습과 달리 내면에는 깊은 상처를 가진 구원 역으로 또 한 번 새로운 변신에 도전한다.

구원이라는 인물에 설득력을 더하기 위해 고민하며 준비한 그는 "구원이 여러분의 주위에서 볼 수 있는 사람이길 바랐다"며 재벌 캐릭터에 접근하는 색다른 방법을 제시했다. 

또 작품의 매력 포인트로 "아는 것도 새롭게 느껴지는 것"을 꼽으며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을 바탕으로 클래식하면서도 새롭게, 로코의 공식을 완벽하게 구현해낼 것을 예고했다.

자신만의 해석법으로 자연스럽게 캐릭터에 녹아드는 이준호의 연기는 '킹더랜드'의 티저 영상에서도 엿볼 수 있다. 

재벌 3세 다운 타고난 기품은 물론 감춰진 허당미까지 구원 캐릭터의 각양각색 매력을 뽐내는 것. 특히 차가운 얼굴과 반전되는 유쾌한 면모에 뜨거운 반응이 쏟아지고 있어 로맨스와 코미디를 넘나드는 이준호의 활약이 기대를 더하고 있다.

또 '킹더랜드'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완벽한 시너지를 발휘해 온 '케미스트리 요정' 이준호의 로맨틱코미디라는 점도 기대를 모은다. 앞서 이준호는 베스트 커플상을 두 차례나 수상할 정도로 상대 배우와 아름다운 조화를 만들어낸 바 있어 이번 '킹더랜드'에서는 어떤 특별한 조합을 만들어낼지 호기심이 쏠린다.

'킹더랜드'는 17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 =  앤피오엔터테인먼트, 바이포엠스튜디오, SLL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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