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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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기 결혼 커플=영철♥영숙?…결혼 골인 공식 '첫인상 선택' 통했다 (나는 SOLO)[종합]

기사입력 2023.06.15 01:03 / 기사수정 2023.06.15 01:03

이나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나영 기자) '나는 SOLO' 15기 영숙과 영철이 첫인상에서 서로를 선택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SOLO'에서는 솔로남녀들의 첫인상 선택이 공개됐다. 

지난 방송에서는 15기 중 결혼을 준비중인 커플이 있다는 소식을 전해 놀라움을 안겼던 가운데, 데프콘은 공교롭게도 결혼에 성공한 2기 영수와 영숙, 6기 영철과 영숙, 6기 정숙과 영식 등이 모두 첫인상에서 서로를 선택했었다는 공통점이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데프콘은 "과연 여기에서도 첫인상 선택이 결혼 커플에게 어떤 작용을 했을지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전해 15기 첫인상 선택에 대한 기대감을 모았다.

데프콘의 멘트가 힌트였던 걸까. 곧바로 이어진 솔로남녀의 첫인상 선택에서 영숙이 영철을 선택하며 서로를 첫인상으로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 



선택을 받고 수줍게 나온 영철을 향해 영숙은 "족욕하면서 5분 동안 대화를 나누라는데요?"라며 어색해했고, 영철은 영숙에게 과일꼬치를 건네며 나름 적극적인 태도를 보였지다. 하지만 영숙이 배부르다며 거절하자 영철은 또 금세 과묵해져 웃음을 안겼다. 결국 영숙은 "나오니까 왜 이렇게 말을 못해"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그럼에도 영철은 부끄러움에 쉽게 입을 열지 못했다.

비록 대화는 쉽게 이어지지 않았지만, 영숙의 웃음소리는 초조하게 선택을 기다리고 있던 솔로남들의 숙소까지 잘 들렸다. 

영호는 "전 누군지 알 것 같다. 말을 편하게 하던 분이 딱 한 분 있지 않나"며 밖에 있는 솔로녀가 영숙인 것 같다는 말을 했다. 영호의 말에 영숙을 첫인상으로 선택했던 광수는 씁쓸함을 숨기지 못했다.



한편, 밖에서 영숙은 어색함과 부끄러움 때문에 말을 잇지 못하는 영철을 위해 먼저 이상형을 물으며 다가갔다. 이에 영철은 "키 크고 귀여운 사람. 맞지 않나?"며 갑자기 훅 치고 들어오는 멘트를 날려 패널들을 설레게 했다.

과묵하지만 효율적인 영철의 멘트 공격에 순식간에 부끄러워진 영숙에 영철은 "귀여운 분이 키 크기가 쉽지 않다"며 칭찬을 이어갔다.

또 영철은 영숙이 자신을 첫인상으로 선택한 이유를 물었다. "모르겠다"며 아직은 마음이 확실하게 정해지지는 않은 듯한 영숙은 "결정은 영철"이라고 덧붙였고, 이에 영철은 "감사하다"고 답했다.

사진 = SBS Plus 방송화면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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