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2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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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성훈→안효섭·김세정…근거 없는 루머에 울상 [엑:스레이]

기사입력 2023.06.15 05:50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근거 없는 루머에 스타들이 곤혹을 치르고 있다.

14일 박나래의 소속사 JDB 엔터테인먼트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박나래 씨가 악성 루머 유포자들에 대해 정보통신망법위반(명예훼손) 혐의 및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전했다.

앞서 박나래와 성훈을 둘러싼 악성 루머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무분별하게 확산되며 충격을 안겼다. 도 넘은 성희롱적 발언은 물론, 확인되지 않은 내용까지 담겨 박나래와 성훈 양측이 모두 법적 대응에 나선 바 있다. 박나래는 이 뿐만 아니라 허위사실 관련 내용을 유포한 네티즌들을 고소하기로 한 것.

성훈의 소속사 스탤리온엔터테인먼트 측은 "반려견을 대상으로 허위 사실을 유포한 누리꾼들을 추가 고소한 게 맞다"고 밝히며 선처없는 대응에 나섰음을 분명히 했다.



이 뿐만 아니라 드라마 '사내맞선'에서 호흡을 맞췄던 안효섭, 김세정이 열애설에 휩싸이면서 주목을 받았다.

최근 SNS 등지를 중심으로 김세정과 안효섭이 열애를 한다는 소식이 퍼졌다. 근거는 안효섭이 SNS에 올린 사진이었다. 지난 10일 안효섭은 일본에서 찍은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을 공개했는데,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가 다시 게재했다.

해당 사진에 손이 일부 등장했는데, 이 손이 김세정의 손과 흡사하다는 이유 때문에 두 사람의 열애설이 제기된 것. 한류 전문 매체 코리아부는 이와 함께 김세정이 안효섭보다 먼저 일본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한 점도 언급했다.

루머가 사실처럼 퍼지자 김세정은 지난 13일 위버스를 통해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서 "저랑 효섭 오빠랑 일본 여행을 했다는 소문이 돌았다. 오빠랑 여행을 왜 가냐"고 이를 루머를 부인했다. 그러면서 "저는 정확히 제 친구, 베스트 프렌드, 그리고 친오빠와 함께 일본에 갔다"고 해명했다.



그런가 하면, 연인임을 사칭하면서 악성 루머를 퍼뜨리는 경우도 있었다. 지난 3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엑소(EXO) 세훈이 여자친구와 산부인과에 방문했다는 루머가 퍼진 바 있다.

이에 관련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온라인에 유포된 세훈 관련 루머는 전혀 근거 없는 허위 사실"이라고 부인하며 "사실과 다른 악의적인 내용을 유포한 명백한 범죄행위다. 현재 게시글이 삭제된 상황이나 최초 게시자 및 루머 유포자들에 대해서는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다. 법적으로 강경하게 대응하겠다"고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세훈 또한 "몇 년 전부터 제 여자친구라고 사칭하는 여자가 있었다"며 "SNS를 통해서 연인 인것처럼 게시물을 올리고 글을 쓰고 저도 이야기를 들어서 알고는 있었지만 전혀 모르는 여자고 대수롭지 않게 지나간게 여기까지 일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지금 인터넷에 돌아다니고 있는 사진, 글 다 제가 아니라고 확실히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어떠한 근거도 없는 각종 루머로 인해 애꿎은 연예인들만 피해를 보는 상황이 계속해서 벌어지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해보인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김세정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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