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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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우재, '스트리밍 1억' 김민석에 "안 유명한데 돈 많이 벌어…원하는 삶"

기사입력 2023.06.14 16:16 / 기사수정 2023.06.14 16:16

김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나연 기자) 모델 겸 방송인 주우재가 멜로망스 김민석을 향해 부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14일 유튜브 채널 '오늘의 주우재'에는 '제가 너무 꼬여서 죄송합니다│멜로망스 김민석 초대석, 라이브, 급발진, 멜로 장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주우재는 "김민석 씨와 저는 약간의 인연이 있다. 2016년 정도로 기억을 하는데, 아주 큰 페스티벌에서 제가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를 불렀다. 그때 뒤에서 같이 화음을 쌓아주셨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서울예대 실용음악과는 난다 긴다 하는 분들이 다 모이지 않냐"며 "그 중에서도 특출났었던 편이었냐"고 물었다.

이에 김민석은 "동환이는 건반 쪽으로 진짜 유명했고 저 같은 경우는 학교 생활 자체를 좀 열심히 안 했기도 해서 같이 동거했던 형이랑만 친하게 교류했다"고 답했다.

김민석은 멜로망스 탄생 비화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동환이랑 스무 살에 학교 들어가서 같이 만나서 친해지게 되며 우리 같이 팀이나 해보자고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신기한 경험이 있었다. 친구랑 술집에서 술을 마시고 있었는데 그때는 얼굴이 막 유명한 상태가 아니었다"며 "술을 마시는데 노래 '선물'이 나왔다. 친구랑 저는 제 노래인 걸 아는데 술집에서 다같이 때창할 때"라고 말했다.

주우재는 "와 근데 사람들은 날 몰라"라며 “안 유명한데 돈 많이 번다. 내가 제일 원하는 삶"이라고 감탄하면서 부러움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장난스럽게 "좀 더 크게 불러보지 그랬냐"고 했다. 그러나 김민석은 "그럴 수는 없었다"며 손사래 쳤다.

한편, 멜로망스 김민석은 2015년 첫 미니 앨범 '센티멘탈(Sentimental)'로 데뷔했으며 김민석이 부른 SBS 드라마 '사내맞선'의 OST였던 '사랑인가 봐'는 스트리밍 횟수 1억 번을 넘겨 화제가 됐다.

김민석은 지난 2월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저작권료를 밝히기도 했다.

당시 김민석은 저작권료를 묻는 질문에 "수입을 부모님이 관리해주신다. 용돈은 한 달에 500만 원 정도 받는다. 저작권료가 제일 안 들어왔을 때가 용돈 3배였다"고 솔직하게 답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유튜브 '오늘의 주우재'

김나연 기자 letter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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