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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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렬함 벗은 다크비, 이번엔 파워+청량이다 [종합]

기사입력 2023.06.14 16:01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그룹 다크비가 청량한 매력으로 돌아왔다. 

다크비(이찬, 디원, 테오, 지케이, 희찬, 룬, 준서, 유쿠, 해리준)는 14일 오후 서울 마포구 메세나폴리스 신한play 스퀘어 라이브홀에서 여섯 번째 미니앨범 ‘I Need Love’(아이 닛 럽)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타이틀곡 'I Need Love'(아이 닛 럽)은 하우스 팝 장르의 곡으로 그루비한 비트와 경쾌한 신스 사운드로 청량감을 더한 곡이다. 직설적인 가사와 통통 튀는 멤버들의 음색에서 다크비만의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느껴져 싱그러움을 선사한다. 

다크비는 올해 2월 방영된 '피크타임'에 출연해 '톱4'에 오르며 남다른 저력을 보여줬다. 이후 일본 앨범을 발매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다. 

룬은 "10개월만에 컴백이다. '피크타임'으로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드릴 수 있었고 일본에서 미니앨범을 발매했다. 곧바로 이어 컴백 준비를 하느라 바쁘게 보냈다"고 그동안 근황을 전했다.

이어 디원은 "약 10개월만에 돌아와서 그런지 긴장이 많이 되더라. 그만큼 기존에 보여줬던 콘셉트와 180도 다른 청량한 모습으로 돌아온 만큼 열심히 준비했다. 많은 기대와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연이어 컴백 소감을 말했다. 



이날 취재진에게 선 공개된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는 청량한 색감과 매력으로 시선을 끌었다. 유쿠는 "뮤직비디오 촬영하는 장소에서 리더 이찬의 집이 가까웠다. 그래서 촬영장에 어머님과 누님이 오셨다"라며 "더운 날씨였는데 시원한 음료수와 도넛을 주셔서 화목한 촬영을 할 수 있었다"라고 촬영 중 에피소드를 언급했다.

이에 이찬 역시 "저도 촬영장소가 어디인지 잘 몰랐다. 내렸는데 익숙하더라"라며 "바로 저희 집이 보이더라. 엄마에게 전화를 해서 와줄 수 있냐고 하니까 5분만에 와주셨다. 뮤직비디오 촬영장에서 가족을 만나니 더 반갑고 부끄럽기도 했다"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다크비는 이번 앨범을 통해 보여주고 싶었던 모습을 언급하며 "이번 앨범에는 다크비가 그동안 보여준 파워풀하고 강렬한 이미지와 상반되게 청량하고 시원하고 몽글몽글한 청춘을 담으려 노력했다"고 했다.

이어 "저희 강점이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더하면서 청량한 에너지까지 더해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고 싶다"라고 강조했다. 

사진 = 박지영 기자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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