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2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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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큐♥' 김나영 "프러포즈 하는 거 아냐?"…상상만으로 터진 웃음 (노필터TV)

기사입력 2023.06.13 16:27 / 기사수정 2023.06.13 16:27

이나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나영 기자) 방송인 김나영이 프러포즈 상황극에 빠졌다.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nofilterTV'에는 '가로수길 핫플레이스 발견! 귀도 눈도 입도 즐거운 시간 보내고 왔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해당 영상에서 김나영은 스피커 회사의 팝업 스토어를 찾아갔다.

김나영은 핸드백과 다름없는 비주얼의 스피커를 가방처럼 메고 이리저리 뽐내며 포즈를 취해보고, 다양한 기능을 체험해보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팝업 스토어 한켠에는 이전에 나왔던 구 모델들도 전시되어 있었는데, 예전에는 라디오를 들고 다니기도 했다는 직원의 설명에 김나영은 "옛날에 어깨에 메고 다니는 느낌이 있었다"며 몸소 과거의 모습을 재연했다.

하지만 직원이 라디오를 들고 다니는 건 1980년대의 일이었다고 하자, 김나영은 태세를 전환해 "80년대? 나는 사진으로 봤다. 옛날엔 그랬구나"라며 모르는 척을 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에도 한참 팝업 스토어 곳곳에 있는 스피커 설명을 듣던 김나영은 "아는 오빠네 집에 놀러와서 스피커 설명을 듣고 있는 것 같다. 뉴욕에서 공부하고, 미술과 음악을 사랑하고 바이올린을 켜는 그 오빠 집에 놀러온 것 같다"며 갑자기 상황극을 시작했다.

팝업 스토어 야외 공원으로 이동해서도 김나영은 테이블 위에 놓인 색색의 꽃들을 보더니 "오빠 나한테 프러포즈 하는 거 아니야?"라며 상황극을 이어가며 웃음을 터뜨렸다. 그러던 중 피크닉 분위기를 물씬 내는 스피커를 발견한 김나영은 "홀딱 반했다. 자연과 너무 잘 어울린다"며 감탄했다.

한편, 지난 2019년 이혼한 김나영은 두 아들을 홀로 키우고 있는 싱글맘이다. 현재 화가 마이큐와 공개 열애 중이다. 

사진 = 유튜브 '김나영의 nofilterTV'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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