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1 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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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지젤, 잇따른 걸그룹 "건강 이상"…높아지는 팬들 우려 [엑's 이슈]

기사입력 2023.06.12 17:30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블랙핑크 제니부터 에스파 지젤까지 걸그룹들의 건강 이상이 이어지고 있다.

11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블랙핑크 월드투어 'BORN PINK' 멜버른 공연 도중 제니의 컨디션 난조로 무대를 끝까지 함께하지 못했다"라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제니는 현지 의료진의 권고를 받아 충분한 휴식과 안정을 취하고 있다. 소속사는 "제니는 팬들에게 끝까지 함께 하지 못해 미안한 마음과 함께 빨리 회복하겠다는 뜻을 대신 전해왔다"라며 제니의 의지를 강조했다.



앞서 지수는 지난달 30일 코로나19에 확진돼 'BORN PINK' 일본 오사카 공연에 불참했다. 지수의 불참으로 블랙핑크는 제니, 로제, 리사 3명만이 무대에 올랐다. 연이은 제니의 컨디션 난조로 팬들의 걱정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걸그룹의 건강이상은 블랙핑크 뿐만 아니었다. 지난 1일 에스파 지젤은 건강상의 이유로 JTBC '아는 형님' 녹화에 불참했다.

지젤의 건강 문제는 최근까지 이어지고 있다. 지젤은 지난 8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양키스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뉴욕 양키스와 시카고 화이트 삭스 경기 시구, 10일 '더 거버너스 볼 뮤직 페스티벌 2023' 스케줄에도 함께하지 않았다.



레드벨벳 조이는 치료와 안정을 위해 활동을 중단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컨디션 난조로 병원을 방문했으며, 상담 및 검진을 통해 치료와 안정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을 받았다. 이에 조이는 당분간 스케줄에 참여하지 않고, 휴식을 취하며 컨디션 회복에 힘쓸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아이브 레이는 지난 4월 첫 정규앨범 '아이해브 아이브' 발매와 동시에 활동을 멈췄다. 가슴 두근거림과 답답함 등의 컨디션 이상 증세를 느낀 레이는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활동을 중단했고, 약 한 달 만인 지난달 27일 다시 활동을 재개했다.

바쁜 스케줄을 보내고 있는 아이돌들의 잇따른 건강 이상에 팬들은 걱정과 우려를 드러내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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