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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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38주년' 이승철 "신곡 500번 듣고 녹음은 3번만" 왜? (뉴스룸)[종합]

기사입력 2023.06.10 21:30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가수 이승철이 데뷔 38년차 목표를 밝혔다.

10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는 데뷔 38년차 가수 이승철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이승철은 녹음 작업을 할 떄 노래를 500번 듣고 녹음실에서는 3번 이상 부르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보통 최하 200번에서 500번, 몇 백 번 (듣는다) 그러니까 몸 안에 노래가 스며들어야지 노래를 부르는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연습을 하면 많이 하면 또 그만큼 아까 처음에 말씀드렸던 그런 '쪼'가 붙는다. 그러면 노래는 이승철이 불렀지만 옷은 다른 옷을 입은, 몸은 이승철이지만 패션은 다른 패션이 완성이 되는 것"이라며 "그래서 그런 노하우로 곡을 많이 부르다 보니 새로운 느낌의 곡들이 발표돼서 그래도 좀 사랑받는 노래가 많지 않았나 싶다.  최대한 이승철 음악 같지 않게 하는 게 목표다. 신곡을 발매할 때 발표할 때"라고 이야기했다.



끝으로 "조용필 선배님처럼 50주년 때도 멋지게 잠실 주경기장에서 공연하고 싶다. 제가 30주년 때 했었고, 40주년 때 할 거고 50주년 때도 또 할 것"이라며 "할 수 있게끔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승철은 최근 서울 콘서트가 전석 매진을 기록한 가운데, 추가 공연 개최를 확정했다. 소속사 MLD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오는 7월 22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진행되는 ‘2023 이승철 전국투어 콘서트: RETRO Night(레트로 나잇)’(이하 ‘RETRO Night’)이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뜨거운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이승철은 7월 23일 서울에서 추가 콘서트 개최를 확정했다. 
 
약 1년 6개월 만에 개최되는 이승철의 ‘RETRO Night’은 창원을 비롯해 춘천, 전주, 부산, 대전, 대구 등 총 20개 도시에서 올해 연말까지 계속된다. 

사진=JTBC '뉴스룸'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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