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2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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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배 성장" 세븐틴, 절판 앨범 재발매…9년 차에도 팬덤 확장ing [엑's 초점]

기사입력 2023.06.07 14:30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그룹 세븐틴이 데뷔 9년 차에도 팬덤을 확장시키며, 절판 앨범 재발매를 결정했다.

오는 26일 오전 11시 세븐틴의 절판 앨범이 재발매된다. 재발매가 결정된 앨범은 미니 1집 '17 CARAT', 미니 2집 'BOYS BE' 2종, 정규 1집 'FIRST 'LOVE & LETTER'' 2종, 정규 1집 리패키지, 미니 3집 'Going Seventeen' 3종, 미니 4집 'Al1' 3종, 정규 2집 'TEEN, AGE' 4종, 스페셜 앨범 'DIRECTOR'S CUT' 2종까지 총 18종이다.



앞서 세븐틴의 과거 앨범 판매량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었다.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판매된 세븐틴의 지난 앨범은 총 180만 장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세븐틴이 데뷔 9년 차에도 꾸준히 팬덤을 늘리고 있다는 방증이다. 자체 콘텐츠 '고잉 세븐틴'과 꾸준한 앨범 활동, 콘서트 등으로 아직까지도 팬덤을 확장하고 있는 세븐틴. 최근 유입된 팬들의 현재 구하지 못 하는 과거 앨범 재발매를 요청했고, 세븐틴 측은 이를 받아들였다.

인기에 힘입어 세븐틴은 지난 4월 발매한 미니 9집 'FML'을 통해 역대 K초동 판매량 1위에 올랐다. 'FML'의 초동 판매량은 455만214장으로, 2위 방탄소년단의 'MAP OF THE SOUL : 7'(337만 장)을 훌쩍 뛰어넘는 기록이다.

'FML'는 선주문량 464만 장을 돌파하며 당시 케이팝 최초 기록을 썼다. 이에 민규는 "데뷔 앨범 판매량이 1400장이었는데 3,000배 정도 성장한 것"이라며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겠다는 약속을 하기도 했다.



세븐틴 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 13명 전원은 지난 2021년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와 조기 재계약을 체결하고 더 높은 도약에 나섰다.

미니 9집 'Attacca'를 발매하며 '빌보드 200' 1위를 목표로 외쳤던 그들은 최근 'FML'을 통해 해당 차트 2위로 진입했다. 데뷔 9년 차에도 꾸준한 성장을 이루고 있는 세븐틴의 다음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세븐틴의 절판 앨범은 오늘(7일) 오후 5시 각종 온라인 음반 판매 사이트를 통해 예약 판매가 시작된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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