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6.08 14:14 / 기사수정 2011.06.08 14:14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프랑스 자동차 브랜드 푸조(PEUGEOT)프리미엄 세단 '508 악티브(508 Active)'를 출시한다.
푸조의 한국 공식수입원 한불모터스는 8일 최신 친환경 기술인 마이크로-하이브리드 e-HDi (micro-hybrid e-HDi)가 적용된 프리미엄 세단 508 악티브를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마이크로-하이브리드(micro-hybrid) e-HDi는 508 악티브를 통해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한국에 소개되는 친환경 기술로, 3세대 스탑 & 스타트(Stop & Start) 기술이 적용되어 중대형 세단에서는 경험하기 힘든 22.6km/l의 연비와 이산화탄소 배출량 119g/km의 친환경성을 제공한다. 이는 국내에 출시된 내연기관 엔진을 장착한 차량 중 가장 높은 연비이다.
푸조의 마이크로-하이브리드 e-HDi 에 적용된 3세대 스탑 & 스타트 시스템은 차량 정차 시 시동이 자동으로 꺼지고 다시 움직이면 주행을 시작하는 시스템이다. 따라서 정차 시 불필요하게 소모되는 연료와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없으며, 시내 주행 시 약 15%의 연비 향상 효과와 평균 5g/km의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 효과를 보인다.
특히, 이번에 소개된 마이크로-하이브리드 e-HDi가 여타 다른 스탑&스타트 시스템과 구별되는 가장 큰 특징은 i-StARS (Start Alternator Reversible system)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기존 시스템과 달리 배터리를 충전하는 발전기(Altornator)역할뿐만 아니라 재시동을 거는 스타터(Starter) 기능을 모두 지원한다. 또한, i-StARS 시스템의 토크가 이전 세대보다 70% 향상되어 정차 후 브레이크에서 발을 떼는 순간 0.4초만에 재시동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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