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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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CIX, 2년 기다림으로 얻은 신곡…"잘 살릴 수 있을까 걱정" [종합]

기사입력 2023.05.29 18:30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그룹 CIX(씨아이엑스)의 OK 시리즈 앨범을 끝내며 청춘의 희극과 비극을 그려낸다. 

CIX(BX, 승훈, 배진영, 용희, 현석)는 29일 오후 서울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 여섯 번째 EP '‘OK’ Episode 2 : I’m OK (오케이 에피소드 2 : 아임 오케이)' 발매 기념 온·오프라인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OK’ Episode 2 : I’m OK’는 청춘의 한복판에서 자신만의 색을 찾아 나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앨범이다. CIX는 방황, 고통, 소망과 찬사를 키워드로 가장 아름답고도 비극적인 시기를 노래한다. 이 시대 모든 청춘들에게 보내는 응원가이자 찬가가 ‘OK’ 시리즈의 마지막 장을 채운다.

타이틀곡 ‘Save me, Kill me (세이브 미, 킬 미)’는 간절히 원하고 소망하는 존재를 찾기 위한 끊임없는 열망을 노래하는 곡으로, 퓨쳐베이스 스타일의 미디엄 템포 곡이다.

이번 앨범을 통해 리더 BK는 "이번 앨범은 OK 시리즈의 마지막"임을 강조했다. 용희 역시 "타이틀곡을 오래전에 받아뒀다. 느낌을 살리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 더해진 안무도 표정 같은 부분을 많이 연습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앨범에는 이번 앨범에는 행복했던 시절로 돌아가고픈 소망을 담은 ‘Back to life (백 투 라이프)’, 어쿠스틱 기타와 몽환적인 휘슬 라인이 매력적인 ‘Curtain Call (커튼콜)’, 락킹하면서도 감성적인 멜로디가 임팩트를 선사하는 ‘Color (컬러)’까지 완성도 높은 총 4곡이 수록된다.

CIX는 청춘에 대한 여러 단면을 음악으로 담은 만큼, 청춘의 희극과 비극에 대해서도 고민했다고. 현석은 "저희가 생각하기에 청춘은 대부분의 분들에게 아름답고 활기찬게 아닐까 싶다"라며 '사회에 처음 나와서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생기는 일들이 흥미롭고 아름답게 느껴진다고 생각한다. 그에 따른 비극적인 부분도 무조건 있다고 본다"고 했다.

이어 "저희 CIX로 많은 사랑을 받고 사랑을 받고 있지만 그 안에서의 고충과 고민이 있기 때문에 그런 면이 비극적인 부분이 아닐까 싶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BX는 마치 한 편의 영화 같았던 '세이브 미, 킬 미' 뮤직비디오 연기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그는 "네 명의 멤버들이 모두 드라마와 영화 촬영을 해봤다. 저는 연기 경험이 없다. 소리를 지르고 악 쓰는 연기가 있었는데 이제 보니 빠졌다"라고 머쓱한 미소를 지었다.

그는"뭔가 하면서도 감정이입을 하는게 많이 어려웠다. 멤버들이 촬영을 하면서 고생을 많이 했겠구나 싶더라"라며 "멤버들이 옆에서 장난도 치면서 긴장을 풀어줬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또한 멤버들은 이번 활동의 목표를 언급하며 "해외에 있는 팬분들 모두 보고 싶은 마음이 크다. 또 한편으로는 국내 지방 투어도 한번 해보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 김한준 기자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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