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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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 김준호, 혼인신고서 썼다는 그리에 "삼촌이 써봐도 되냐" (돌싱포맨)

기사입력 2023.05.24 09:17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돌싱포맨’ 김준호가 그리의 연애 방식에 남다른 관심을 보였다.

김준호는 지난 23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 '설움 꾼들' 특집으로 배우 음문석, 태항호 그리고 래퍼 MC 그리와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김준호는 오프닝 시작부터 설움에 가득 찬 세 명의 게스트 소개에 “우리도 (설움이) 좀 깊어서”라고 맞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김준호는 또한 음문석이 돈이 없어 병원에 못 갔다는 설움을 이야기하자 이를 듣고는 “설움은 상민이 형이 최고”라면서 “수술할 돈이 없어서 종기를 떼는 데 방송을 끼고 했다”라는 거침없는 입담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탁재훈과 ‘철없듀오’로 팀을 이뤄 적재적소에 맞는 토크로 흐름을 주도했다.



이어 김준호는 개그맨으로서 진지하게 김구라를 평가하면서도 이내 탁재훈에 대해서는 “이렇게 망나니(?)같이 사는 사람 없거든요”라며 티키타카 케미를 뽐냈다.

유일하게 연애 중인 김준호는 항상 비싼 곳에서 데이트를 한다고 밝히는가 하면 남다른 내조의 모습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뿐만 아니라 여자친구 김지민의 회식 자리에 참석해 건배사를 외치거나 숙취해소제를 나눠주는 등 내조를 열심히 했다는 것이 이상민의 폭로로 인해 밝혀졌다.

그런가 하면 김준호는 그리가 과거 여자친구와 혼인신고서를 쓴 뒤 지갑에 들고 다녔다는 경험을 토로하자, 이에 감탄을 금치 못하며 “이거 삼촌이 써봐도 되냐”라며 큰 관심을 보였다. 이외에도 MZ 연애 방식에 적극적으로 질문하며 관심을 보였다.

한편,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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