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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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 장혁♥장나라, 가족 지켰다…김남희 끝내 살해돼 '충격 엔딩' [종합]

기사입력 2023.05.23 22:50 / 기사수정 2023.05.24 14:01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패밀리' 장혁이 차인표로부터 장나라를 지켰다.

23일 방송된 월화드라마 '패밀리' 12회(최종회)에서는 권도훈(장혁 분)이 강유라(장나라)를 지킨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태구는 오천련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냈고, '모태일이랑 같이 있어'라며 주소를 알려줬다. 오천련은 조태구가 알려준 주소로 향했고, 모태일을 잡을 수 있었다.

오천련은 "나한테 모태일 넘기는 이유가 뭐야"라며 물었고, 조태구는 "권도훈한테 전해. 약속대로 당신한테 모태일 넘긴다고"라며 못박았다. 오천련은 "도훈이가? 넌 이렇게 모태일 넘기면 다 끝날 거 같아? 이렇게 끝났다고 생각하지 마. 언젠간 너도 대가 치르게 될 거야"라며 독설했다.



또 권도훈은 강유라가 위기에 처했다는 사실을 알고 곧장 구하러 갔다. 강유라와 권도훈은 국정원 국장 이정묵(차인표) 때문에 총격전을 벌였고, 권도훈은 함께 일하던 동료들을 잃었다.

강유라는 "누구든 내 가족을 건드리면 난"이라며 충격에 빠졌고, 권도훈은 "맞아. 여기 있는 사람들 다 누군가의 가족이었어"라며 털어놨다.

강유라는 "오빠도 이제 그만둬. 이런 위험한 일은. 이 많은 사람들 중에 오빠 하나 빠진다고 뭐 달라지는 거 없어"라며 밝혔고, 권도훈은 "유라야. 여기 대부분 다 빈자리야. 죽어도 왜 죽었는지 말할 수가 없어. 어디에도 묻힐 수도 없어. 그래서 이렇게라도 자리를 마련한 거야. 기억하자고. 최소한 우리라도. 우리라도 잊지 말자고"라며 고백했다.

강유라는 "나는 오빠랑 내 가족이 제일 소중해"라며 당부했고, 권도훈은 "나도 그래. 유라 너, 그리고 우리 민서. 세상에서 우리 가족이 제일 소중해"라며 진심을 전했다.



특히 권도훈은 오천련에게 모태일이 어떻게 됐는지 확인했고, 오천련은 "처리됐어. 더 위가 있더라. 내가 움직일 수 없는. 이건 내가 진 것 같다. 아마 오늘 국장 뜰 거야. 지금까지 그래왔거든"이라며 씁쓸해했다.

권도훈은 "우리 동료들을 죽이고 내 가족까지 위협했어. 국장이 벌인 일 나는 절대 못 넘어가"라며 분노했고, 오천련은 "방법이 있긴 있어. 이런 경우 밀항 루트가 있거든"이라며 귀띔했다.

권도훈은 이정묵을 잡으려고 잠복하다 들켰고, 가족들이 찍힌 사진과 함께 협박을 당했다. 권도훈은 가족을 건드리지 않겠다는 약속을 받고 발길을 돌렸다.

이후 오천련은 권도훈에게 "국장. 다시 태국에서 활동 시작했어. 같이 해야지"라며 제안했다.조태구 역시 태국에 있었고, 오천련과 연락하며 국장의 정보를 전달했다. 그러나 조태구는 길거리에서 총에 맞아 쓰러졌다.

권도훈은 강유라와 함께 태국을 찾았고, 첫 만남을 떠올리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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