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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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기 옥순, 배려심 없다vs솔직한 모습…"사회성 부족" 해명 [엑's 이슈]

기사입력 2023.05.20 17:50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14기 옥순이 밝힌 심정에 누리꾼들은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지난 10일 방송한 ENA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두 번째 데이트로 '솔로나라 14번지'의 러브라인이 새롭게 재편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첫인상 투표 당시 3표를 받았던 옥순은 영수, 현숙과의 2대 1 데이트에서 영수가 현숙을 더 신경 쓰는 것을 느꼈다면서 서운함을 털어놨다.

옥순은 "한 번이라도 더 웃고, 한 번이라도 밝게 대화하려고 한 게 제 노력이었다. 그걸 하지 않은 그분(현숙)을 더 챙겨주려 한다는 걸 이해하지 못하겠다"며 서운함을 쏟아냈다.

이어 "남자들이 절 선택하는 이유만으로 전 악녀가 됐다. (저에 대한 호감이) 확실했었다면 (다른 사람들이 현숙을 편드는 이야기를) 걸러서 들었어야 했다"고 이야기했다. 




이 장면이 공개된 후 일부 시청자들은 "배려심이 없다"며 옥순의 발언이 과도했다는 지적을 했다.

논란이 이어지자 지난 19일 옥순은 "저는 '나는 솔로' 촬영 이틀 전에 갑자기 합류하게 됐다"며 "여러 가지로 준비가 없는 상태에서 촬영에 임하게 돼 복장도, 언행도 시청자분들이 보시기에 불편한 부분이 많이 있었을 것 같다"고 심경을 밝혔다.

그러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격려와 응원을 아끼지 않는 분들 덕분에 힘을 내고 있다.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고, 저에게 부족한 부분들을 지적해 주시는 것에 대해서도 깊이 통감하고 반성하고 있다"며 설명했다. 

또한 "방송의 모습은 저의 본래 모습과는 달리 보여지는 부분도 있으니, 부디 이해해 주시고 마지막까지 즐겁게 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옥순은 "제가 사회성이 부족한 터라.. 조금 주저하고 있었는데, 앞으로는 제게 주시는 관심을 감사히 생각하며 소통도 열심히 하도록 하겠다"며 다짐했다.

누리꾼들은 옥순에게 "당당하고 솔직한 모습이 보기 좋다", "응원하고 좋게 보는 사람도 많다", "솔직하고 똑부러지게 말하는 모습이 좋았다"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한편, '나는 SOLO'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ENA와 SBS PLUS에서 방송된다.

사진=14기 옥순, '나는 솔로' 캡처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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